미세먼지 농도 3배↑…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입력 2014.02.24 (12:13)
수정 2014.02.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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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발 미세먼지가 나흘째 날아오면서 대기 중 미세먼지의 농도가 평소 서너배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수도권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된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이 주말을 거쳐 오늘로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는 2.5km에 불과해 한강 건너편이 건물의 윤곽만 겨우 보일 정도압니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시간이 갈수록 짙어져 영남지방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120마이크로그램 안팎, 평소 3배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는 12시부터 주의보로 한 단계 높아졌고, 경기도 성남과 안양, 안산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오염도를 수도권과 충청, 호남권은 나쁨, 강원권과 영남권은 약간 나쁨, 제주권은 보통이 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미세먼지 오염도가 나쁨 수준일 경우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 3배에서 최고 5배까지 올라갑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는 폐 속 깊숙이 침투하는 초미세먼지가 대부분이어서 인체가 매우 해롭습니다.
따라서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한 사람도 과격한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환경과학원은 한반도 서쪽에 고기압이 계속 머물며 바람이 시계방향으로 돌고 있어 당분간 중국발 미세먼지가 계속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을 내일도 계속되며 농도는 갈수록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나흘째 날아오면서 대기 중 미세먼지의 농도가 평소 서너배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수도권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된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이 주말을 거쳐 오늘로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는 2.5km에 불과해 한강 건너편이 건물의 윤곽만 겨우 보일 정도압니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시간이 갈수록 짙어져 영남지방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120마이크로그램 안팎, 평소 3배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는 12시부터 주의보로 한 단계 높아졌고, 경기도 성남과 안양, 안산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오염도를 수도권과 충청, 호남권은 나쁨, 강원권과 영남권은 약간 나쁨, 제주권은 보통이 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미세먼지 오염도가 나쁨 수준일 경우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 3배에서 최고 5배까지 올라갑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는 폐 속 깊숙이 침투하는 초미세먼지가 대부분이어서 인체가 매우 해롭습니다.
따라서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한 사람도 과격한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환경과학원은 한반도 서쪽에 고기압이 계속 머물며 바람이 시계방향으로 돌고 있어 당분간 중국발 미세먼지가 계속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을 내일도 계속되며 농도는 갈수록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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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2-24 14: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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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가 나흘째 날아오면서 대기 중 미세먼지의 농도가 평소 서너배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수도권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된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이 주말을 거쳐 오늘로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는 2.5km에 불과해 한강 건너편이 건물의 윤곽만 겨우 보일 정도압니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시간이 갈수록 짙어져 영남지방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120마이크로그램 안팎, 평소 3배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는 12시부터 주의보로 한 단계 높아졌고, 경기도 성남과 안양, 안산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오염도를 수도권과 충청, 호남권은 나쁨, 강원권과 영남권은 약간 나쁨, 제주권은 보통이 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미세먼지 오염도가 나쁨 수준일 경우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 3배에서 최고 5배까지 올라갑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는 폐 속 깊숙이 침투하는 초미세먼지가 대부분이어서 인체가 매우 해롭습니다.
따라서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한 사람도 과격한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환경과학원은 한반도 서쪽에 고기압이 계속 머물며 바람이 시계방향으로 돌고 있어 당분간 중국발 미세먼지가 계속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을 내일도 계속되며 농도는 갈수록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나흘째 날아오면서 대기 중 미세먼지의 농도가 평소 서너배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수도권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된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이 주말을 거쳐 오늘로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는 2.5km에 불과해 한강 건너편이 건물의 윤곽만 겨우 보일 정도압니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시간이 갈수록 짙어져 영남지방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120마이크로그램 안팎, 평소 3배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는 12시부터 주의보로 한 단계 높아졌고, 경기도 성남과 안양, 안산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오염도를 수도권과 충청, 호남권은 나쁨, 강원권과 영남권은 약간 나쁨, 제주권은 보통이 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미세먼지 오염도가 나쁨 수준일 경우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 3배에서 최고 5배까지 올라갑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는 폐 속 깊숙이 침투하는 초미세먼지가 대부분이어서 인체가 매우 해롭습니다.
따라서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한 사람도 과격한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환경과학원은 한반도 서쪽에 고기압이 계속 머물며 바람이 시계방향으로 돌고 있어 당분간 중국발 미세먼지가 계속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을 내일도 계속되며 농도는 갈수록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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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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