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국제사회에서 존경받지 못하는 지도자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갤럽이 미국 성인 천 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다른 나라 지도자들이 오바마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존경한다'는 응답은 41%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낮았습니다.
이에 반해 '존경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3%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올랐습니다.
'존경한다'는 응답은 취임 첫해인 2009년 67%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다음해 56%로 떨어졌지만 50%를 밑돈 적은 없었습니다.
갤럽은 미국 정보기관이 외국 정상의 통화까지 도청했다는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와 러시아와의 긴장 고조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갤럽이 미국 성인 천 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다른 나라 지도자들이 오바마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존경한다'는 응답은 41%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낮았습니다.
이에 반해 '존경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3%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올랐습니다.
'존경한다'는 응답은 취임 첫해인 2009년 67%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다음해 56%로 떨어졌지만 50%를 밑돈 적은 없었습니다.
갤럽은 미국 정보기관이 외국 정상의 통화까지 도청했다는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와 러시아와의 긴장 고조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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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53% “오바마, 외국정상 존경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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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5 03:06:05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국제사회에서 존경받지 못하는 지도자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갤럽이 미국 성인 천 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다른 나라 지도자들이 오바마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존경한다'는 응답은 41%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낮았습니다.
이에 반해 '존경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3%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올랐습니다.
'존경한다'는 응답은 취임 첫해인 2009년 67%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다음해 56%로 떨어졌지만 50%를 밑돈 적은 없었습니다.
갤럽은 미국 정보기관이 외국 정상의 통화까지 도청했다는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와 러시아와의 긴장 고조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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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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