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은 오늘 회사 계좌에서 몰래 18억여 억원을 횡령해 개인적으로 쓴 혐의로 원유 수출입 관련 업체 재무이사 43살 정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정 씨는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회사 자금 200만 달러를 횡령한 뒤 선물환 거래와 주식투자, 대출금 상환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면서 4억 원 가량의 손실을 입힌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정 씨는 회사 명의로 종합금융계좌를 만든 뒤 정상적인 금융거래인 것으로 위장하는 수법으로 회계감사 등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요경제범죄조사팀은 20년 넘게 근무한 부장급 이상 검사들의 경륜을 난이도 있는 경제 범죄 수사에 활용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조직으로 이번 사건은 첫 구속 기소 사례입니다.
정 씨는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회사 자금 200만 달러를 횡령한 뒤 선물환 거래와 주식투자, 대출금 상환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면서 4억 원 가량의 손실을 입힌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정 씨는 회사 명의로 종합금융계좌를 만든 뒤 정상적인 금융거래인 것으로 위장하는 수법으로 회계감사 등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요경제범죄조사팀은 20년 넘게 근무한 부장급 이상 검사들의 경륜을 난이도 있는 경제 범죄 수사에 활용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조직으로 이번 사건은 첫 구속 기소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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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자금 18억 원 횡령한 재무이사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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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5 11:44:57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은 오늘 회사 계좌에서 몰래 18억여 억원을 횡령해 개인적으로 쓴 혐의로 원유 수출입 관련 업체 재무이사 43살 정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정 씨는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회사 자금 200만 달러를 횡령한 뒤 선물환 거래와 주식투자, 대출금 상환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면서 4억 원 가량의 손실을 입힌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정 씨는 회사 명의로 종합금융계좌를 만든 뒤 정상적인 금융거래인 것으로 위장하는 수법으로 회계감사 등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요경제범죄조사팀은 20년 넘게 근무한 부장급 이상 검사들의 경륜을 난이도 있는 경제 범죄 수사에 활용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조직으로 이번 사건은 첫 구속 기소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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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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