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위스에서 국민투표로 유럽연합 시민권자의 취업이민을 제한하는 반이민법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이로 인해 EU와의 관계가 손상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율리 마우러 전 스위스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
반이민법 국민투표를 제안한 국민당 소속인 마우러 전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반이민법 통과 때문에 스위스와 EU가 맺은 협정들을 무효로 하는 것은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 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EU가 스위스와 맺은 양자 협정 모두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EU가 거주 이전 협정만 재협상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스위스는 현재의 입장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이민법 국민투표를 제안한 국민당 소속인 마우러 전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반이민법 통과 때문에 스위스와 EU가 맺은 협정들을 무효로 하는 것은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 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EU가 스위스와 맺은 양자 협정 모두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EU가 거주 이전 협정만 재협상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스위스는 현재의 입장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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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국민투표로 EU와 관계 손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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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5 19:46:47
최근 스위스에서 국민투표로 유럽연합 시민권자의 취업이민을 제한하는 반이민법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이로 인해 EU와의 관계가 손상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율리 마우러 전 스위스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
반이민법 국민투표를 제안한 국민당 소속인 마우러 전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반이민법 통과 때문에 스위스와 EU가 맺은 협정들을 무효로 하는 것은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 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EU가 스위스와 맺은 양자 협정 모두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EU가 거주 이전 협정만 재협상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스위스는 현재의 입장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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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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