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로 항공기·여객선 무더기 운항 차질
입력 2014.02.25 (19:07)
수정 2014.02.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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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안개가 짙게 내려앉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의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로 시정이 나빠진 김포공항엔 오전부터 무더기 결항이 이어졌습니다.
김포공항엔 오전 한때 시정거리가 100미터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저시정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6시 25분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항공 8901편을 시작으로 출발과 도착 54편이 결항되고, 160여 편의 운항이 지연돼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현용(공항 이용객) : "제주도에 업체와 약속이 있는데 무작정 기다리고 있고, 저를 데리러 와야 하는데 시간 늦었다고…"
김포공항의 저시정 특보는 오전 10시 50분쯤 해제되면서 추가 결항은 없었지만, 연결편 문제로 인해 운항 지연은 계속됐습니다.
인천공항도 오후 항공편은 정상운항 되고 있지만, 오늘 새벽엔 짙은 안개 등으로 인해 베이징을 출발해 5시에 도착할 예정이던 이스타 항공편이 청주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모두 18편이 회항했고, 20여 편의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 역시 차질을 빚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최대 5백 미터에 불과해 11개 항로, 13척의 여객선의 운항이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오늘 오전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안개가 짙게 내려앉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의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로 시정이 나빠진 김포공항엔 오전부터 무더기 결항이 이어졌습니다.
김포공항엔 오전 한때 시정거리가 100미터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저시정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6시 25분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항공 8901편을 시작으로 출발과 도착 54편이 결항되고, 160여 편의 운항이 지연돼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현용(공항 이용객) : "제주도에 업체와 약속이 있는데 무작정 기다리고 있고, 저를 데리러 와야 하는데 시간 늦었다고…"
김포공항의 저시정 특보는 오전 10시 50분쯤 해제되면서 추가 결항은 없었지만, 연결편 문제로 인해 운항 지연은 계속됐습니다.
인천공항도 오후 항공편은 정상운항 되고 있지만, 오늘 새벽엔 짙은 안개 등으로 인해 베이징을 출발해 5시에 도착할 예정이던 이스타 항공편이 청주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모두 18편이 회항했고, 20여 편의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 역시 차질을 빚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최대 5백 미터에 불과해 11개 항로, 13척의 여객선의 운항이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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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안개로 항공기·여객선 무더기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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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5 19:54:06
- 수정2014-02-25 20:37:16

<앵커 멘트>
오늘 오전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안개가 짙게 내려앉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의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로 시정이 나빠진 김포공항엔 오전부터 무더기 결항이 이어졌습니다.
김포공항엔 오전 한때 시정거리가 100미터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저시정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6시 25분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항공 8901편을 시작으로 출발과 도착 54편이 결항되고, 160여 편의 운항이 지연돼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현용(공항 이용객) : "제주도에 업체와 약속이 있는데 무작정 기다리고 있고, 저를 데리러 와야 하는데 시간 늦었다고…"
김포공항의 저시정 특보는 오전 10시 50분쯤 해제되면서 추가 결항은 없었지만, 연결편 문제로 인해 운항 지연은 계속됐습니다.
인천공항도 오후 항공편은 정상운항 되고 있지만, 오늘 새벽엔 짙은 안개 등으로 인해 베이징을 출발해 5시에 도착할 예정이던 이스타 항공편이 청주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모두 18편이 회항했고, 20여 편의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 역시 차질을 빚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최대 5백 미터에 불과해 11개 항로, 13척의 여객선의 운항이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오늘 오전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안개가 짙게 내려앉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의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로 시정이 나빠진 김포공항엔 오전부터 무더기 결항이 이어졌습니다.
김포공항엔 오전 한때 시정거리가 100미터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저시정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6시 25분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항공 8901편을 시작으로 출발과 도착 54편이 결항되고, 160여 편의 운항이 지연돼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현용(공항 이용객) : "제주도에 업체와 약속이 있는데 무작정 기다리고 있고, 저를 데리러 와야 하는데 시간 늦었다고…"
김포공항의 저시정 특보는 오전 10시 50분쯤 해제되면서 추가 결항은 없었지만, 연결편 문제로 인해 운항 지연은 계속됐습니다.
인천공항도 오후 항공편은 정상운항 되고 있지만, 오늘 새벽엔 짙은 안개 등으로 인해 베이징을 출발해 5시에 도착할 예정이던 이스타 항공편이 청주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모두 18편이 회항했고, 20여 편의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 역시 차질을 빚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최대 5백 미터에 불과해 11개 항로, 13척의 여객선의 운항이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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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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