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하위 동부에 진땀승 ‘9연승 행진’

입력 2014.02.27 (12:52) 수정 2014.02.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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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엘지가 최하위 동부에 진땀승을 거두고 9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2위와 꼴지의 맞대결이었지만 경기 내용은 접전이었습니다.

동부는 안재욱의 그림같은 패스로 엘지의 수비진을 무너트렸습니다.

승부처였던 4쿼터엔 두경민의 잇따른 3점슛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엘지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고감도 골밑슛을 자랑하는 제퍼슨이 고비때마다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특히 종료 34초전 김주성에 득점을 내줘 한점 뒤진 상황,

제퍼슨은 침착하게 결승골을 성공시켜 74대 73,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4쿼터 20득점 가운데 혼자서 13득점을 책임진 제퍼슨의 활약 속에 엘지는 팀 최다 연승 타이인 9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올 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9연승은 처음입니다.

잠실에서는 SK가 22득점에 14리바운드를 기록한 헤인즈를 앞세워 KCC를 71대 56으로 물리쳤습니다.

여자농구에서는 외국인 선수 커리가 26득점을 몰아넣은 KB스타즈가 KDB생명을 81대 71로 이기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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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최하위 동부에 진땀승 ‘9연승 행진’
    • 입력 2014-02-27 12:56:24
    • 수정2014-02-27 13: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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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엘지가 최하위 동부에 진땀승을 거두고 9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2위와 꼴지의 맞대결이었지만 경기 내용은 접전이었습니다.

동부는 안재욱의 그림같은 패스로 엘지의 수비진을 무너트렸습니다.

승부처였던 4쿼터엔 두경민의 잇따른 3점슛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엘지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고감도 골밑슛을 자랑하는 제퍼슨이 고비때마다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특히 종료 34초전 김주성에 득점을 내줘 한점 뒤진 상황,

제퍼슨은 침착하게 결승골을 성공시켜 74대 73,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4쿼터 20득점 가운데 혼자서 13득점을 책임진 제퍼슨의 활약 속에 엘지는 팀 최다 연승 타이인 9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올 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9연승은 처음입니다.

잠실에서는 SK가 22득점에 14리바운드를 기록한 헤인즈를 앞세워 KCC를 71대 56으로 물리쳤습니다.

여자농구에서는 외국인 선수 커리가 26득점을 몰아넣은 KB스타즈가 KDB생명을 81대 71로 이기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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