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춤…봄꽃 예년보다 사흘 빨라

입력 2014.02.27 (15:57) 수정 2014.02.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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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라디오 신청곡 1위가 <먼지가 되어> 였어요.

노은지 캐스터, 오늘은 좀 나아진 듯한데요?

<리포트>

서울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조금 전 오후 세시 해제됐습니다.

미세먼지가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했는데요.

다행히 어제보다는 농도가 옅어지고 있습니다.

왼쪽이 어제 오후 세시로 전국 대부분 지방이 주황색의 나쁨 단계였는데요.

어제 비가 내린 남부지방은 오늘 초록색의 보통, 파란색의 좋음을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여전히 미세먼지가 계속되지만 어제보다는 나아져 노란색의 약간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불어와 중부지방의 미세먼지도 옅어지겠습니다.

포근한 날씨 때문에 미세먼지가 흩어지지 않고 있지만, 이 포근한 날씨 덕분에 올해 봄꽃은 예년보다 사흘가량 먼저 볼 수 있겠습니다.

봄의 전령사, 노란 개나리 소식 먼저 전해드리면 다음달 14일 제주 서귀포부터 개나리가 피기 시작해 남부지방은 다음달 중순에 개나리를 볼 수 있겠습니다.

개나리는 점점 북쪽으로 올라와 서울도 다음달 25일,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다음들 하순이면 개나리가 피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동해안지역엔 새벽에 남해안은 늦은 오후에 비가 시작돼 삼일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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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주춤…봄꽃 예년보다 사흘 빨라
    • 입력 2014-02-27 16:00:59
    • 수정2014-02-27 16: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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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라디오 신청곡 1위가 <먼지가 되어> 였어요.

노은지 캐스터, 오늘은 좀 나아진 듯한데요?

<리포트>

서울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조금 전 오후 세시 해제됐습니다.

미세먼지가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했는데요.

다행히 어제보다는 농도가 옅어지고 있습니다.

왼쪽이 어제 오후 세시로 전국 대부분 지방이 주황색의 나쁨 단계였는데요.

어제 비가 내린 남부지방은 오늘 초록색의 보통, 파란색의 좋음을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여전히 미세먼지가 계속되지만 어제보다는 나아져 노란색의 약간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불어와 중부지방의 미세먼지도 옅어지겠습니다.

포근한 날씨 때문에 미세먼지가 흩어지지 않고 있지만, 이 포근한 날씨 덕분에 올해 봄꽃은 예년보다 사흘가량 먼저 볼 수 있겠습니다.

봄의 전령사, 노란 개나리 소식 먼저 전해드리면 다음달 14일 제주 서귀포부터 개나리가 피기 시작해 남부지방은 다음달 중순에 개나리를 볼 수 있겠습니다.

개나리는 점점 북쪽으로 올라와 서울도 다음달 25일,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다음들 하순이면 개나리가 피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동해안지역엔 새벽에 남해안은 늦은 오후에 비가 시작돼 삼일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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