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오클라호마 주 무어에서 경찰이 한 흑인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피해자 루이스 로드리게스는 현지 시간 지난 15일 미 오클라호마 주 무어에 있는 영화관 주차장에서 딸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경찰관 5명에게 제압됐다가 체포 직후 숨졌습니다.
사망한 루이스의 아내 네어 로드리게스에 의해 촬영된 영상에는 극장의 주차장에서 백인경찰 5명에게 제압당하는 루이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영상 속에는 루이스의 머리와 허리, 다리 부분을 3명의 경찰관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위에서 누르고 있고, 경찰관 한 명이 그의 손에 수갑을 채웁니다. 이후 경찰관 한 명이 자리를 옮겨 루이스의 머리와 목 부분을 무릎으로 눌러 진압을 돕습니다.
아내 네어는 미동조차 없는 남편의 모습이 걱정스러운 듯 남편이 살아있는지 말해달라고 소리치지만 경찰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진압에만 몰두합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루이스는 결국 사망하고 말았는데요, 루이스 씨 가족들은 얼굴에 최루 가스를 뿌리고 거구의 경찰관들이 짓눌러 루이스 씨가 숨졌다며 경찰관들을 고소했습니다.
충격적인 미국 경찰의 피의자 체포 현장, 함께 보시죠.
피해자 루이스 로드리게스는 현지 시간 지난 15일 미 오클라호마 주 무어에 있는 영화관 주차장에서 딸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경찰관 5명에게 제압됐다가 체포 직후 숨졌습니다.
사망한 루이스의 아내 네어 로드리게스에 의해 촬영된 영상에는 극장의 주차장에서 백인경찰 5명에게 제압당하는 루이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영상 속에는 루이스의 머리와 허리, 다리 부분을 3명의 경찰관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위에서 누르고 있고, 경찰관 한 명이 그의 손에 수갑을 채웁니다. 이후 경찰관 한 명이 자리를 옮겨 루이스의 머리와 목 부분을 무릎으로 눌러 진압을 돕습니다.
아내 네어는 미동조차 없는 남편의 모습이 걱정스러운 듯 남편이 살아있는지 말해달라고 소리치지만 경찰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진압에만 몰두합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루이스는 결국 사망하고 말았는데요, 루이스 씨 가족들은 얼굴에 최루 가스를 뿌리고 거구의 경찰관들이 짓눌러 루이스 씨가 숨졌다며 경찰관들을 고소했습니다.
충격적인 미국 경찰의 피의자 체포 현장,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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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죽인 ‘미국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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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7 16:16:07

최근 미국 오클라호마 주 무어에서 경찰이 한 흑인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피해자 루이스 로드리게스는 현지 시간 지난 15일 미 오클라호마 주 무어에 있는 영화관 주차장에서 딸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경찰관 5명에게 제압됐다가 체포 직후 숨졌습니다.
사망한 루이스의 아내 네어 로드리게스에 의해 촬영된 영상에는 극장의 주차장에서 백인경찰 5명에게 제압당하는 루이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영상 속에는 루이스의 머리와 허리, 다리 부분을 3명의 경찰관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위에서 누르고 있고, 경찰관 한 명이 그의 손에 수갑을 채웁니다. 이후 경찰관 한 명이 자리를 옮겨 루이스의 머리와 목 부분을 무릎으로 눌러 진압을 돕습니다.
아내 네어는 미동조차 없는 남편의 모습이 걱정스러운 듯 남편이 살아있는지 말해달라고 소리치지만 경찰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진압에만 몰두합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루이스는 결국 사망하고 말았는데요, 루이스 씨 가족들은 얼굴에 최루 가스를 뿌리고 거구의 경찰관들이 짓눌러 루이스 씨가 숨졌다며 경찰관들을 고소했습니다.
충격적인 미국 경찰의 피의자 체포 현장,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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