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안보리 위반’ 경고…대북 압박 높이나
입력 2014.03.04 (12:03)
수정 2014.03.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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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강경 대응으로 돌아선 모양샙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사거리 500km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도발적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도발적 행동을 자제하라고 강도 높게 경고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북한이 사거리 300km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미국은 "주변국과 관계 개선을 하라"고 촉구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강경한 어조로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사거리 500km 이상이라면 동맹국인 일본에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고, 미국이 용인할 수 있는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섰다는 게 워싱턴 외교가의 분석입니다.
실제로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 두 발은 모두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떨어졌습니다.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르면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 사용이 금지돼있습니다.
또 지난해 3월 채택된 결의안은 북한의 추가 도발 때 자동으로 국제사회가 개입해 중대 조치를 취한다는 이른바 '트리거 조항'이 포함돼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강경한 태도는 유엔을 통한 제재 등 구체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경고를 북한에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강경 대응으로 돌아선 모양샙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사거리 500km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도발적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도발적 행동을 자제하라고 강도 높게 경고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북한이 사거리 300km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미국은 "주변국과 관계 개선을 하라"고 촉구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강경한 어조로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사거리 500km 이상이라면 동맹국인 일본에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고, 미국이 용인할 수 있는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섰다는 게 워싱턴 외교가의 분석입니다.
실제로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 두 발은 모두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떨어졌습니다.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르면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 사용이 금지돼있습니다.
또 지난해 3월 채택된 결의안은 북한의 추가 도발 때 자동으로 국제사회가 개입해 중대 조치를 취한다는 이른바 '트리거 조항'이 포함돼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강경한 태도는 유엔을 통한 제재 등 구체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경고를 북한에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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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안보리 위반’ 경고…대북 압박 높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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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4 12:05:52
- 수정2014-03-04 13:20:13
<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강경 대응으로 돌아선 모양샙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사거리 500km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도발적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도발적 행동을 자제하라고 강도 높게 경고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북한이 사거리 300km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미국은 "주변국과 관계 개선을 하라"고 촉구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강경한 어조로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사거리 500km 이상이라면 동맹국인 일본에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고, 미국이 용인할 수 있는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섰다는 게 워싱턴 외교가의 분석입니다.
실제로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 두 발은 모두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떨어졌습니다.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르면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 사용이 금지돼있습니다.
또 지난해 3월 채택된 결의안은 북한의 추가 도발 때 자동으로 국제사회가 개입해 중대 조치를 취한다는 이른바 '트리거 조항'이 포함돼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강경한 태도는 유엔을 통한 제재 등 구체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경고를 북한에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강경 대응으로 돌아선 모양샙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사거리 500km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도발적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도발적 행동을 자제하라고 강도 높게 경고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북한이 사거리 300km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미국은 "주변국과 관계 개선을 하라"고 촉구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강경한 어조로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사거리 500km 이상이라면 동맹국인 일본에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고, 미국이 용인할 수 있는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섰다는 게 워싱턴 외교가의 분석입니다.
실제로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 두 발은 모두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떨어졌습니다.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르면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 사용이 금지돼있습니다.
또 지난해 3월 채택된 결의안은 북한의 추가 도발 때 자동으로 국제사회가 개입해 중대 조치를 취한다는 이른바 '트리거 조항'이 포함돼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강경한 태도는 유엔을 통한 제재 등 구체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경고를 북한에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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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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