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안양서 살해된 이혜진양 부친 사망

입력 2014.03.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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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경기도 안양에서 우예슬양과 함께 납치살해된 초등생 이혜진양의 아버지 53살 이창근씨가 어제 지병으로 숨졌습니다.

이 씨는 이 양이 숨진 뒤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6년여 동안 술에 의지해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의 시신은 내일 수원연화장에서 화장한 뒤 딸이 묻힌 안양 청계공원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살인범 정성현은 2009년 2월 이양과 우양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사형을 확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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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전 안양서 살해된 이혜진양 부친 사망
    • 입력 2014-03-04 12:55:49
    사회
2007년 12월 경기도 안양에서 우예슬양과 함께 납치살해된 초등생 이혜진양의 아버지 53살 이창근씨가 어제 지병으로 숨졌습니다. 이 씨는 이 양이 숨진 뒤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6년여 동안 술에 의지해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의 시신은 내일 수원연화장에서 화장한 뒤 딸이 묻힌 안양 청계공원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살인범 정성현은 2009년 2월 이양과 우양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사형을 확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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