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전국 꽃샘추위…동해안 또 눈

입력 2014.03.05 (21:10) 수정 2014.03.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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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봄인가 싶더니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을 하루 앞두고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강원 산지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도 영하 4도까지 내려갑니다.

서울 광화문으로 가봅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바람이 많이 불고 있네요?

<리포트>

네,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지금 기온은 00도까지 내려가 있는데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입니다.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 그런지,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는 더 심합니다.

경칩 절기를 하루 앞두고 봄옷 일색이었던 거리의 풍경도 다시 겨울로 돌아갔고, 시민들은 몸을 잔뜩 움츠린 채 옷깃을 여미며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강원 산지에는 때아닌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기온은 큰 폭으로 내려가, 내일 아침엔 오늘 아침보다 5도 정도 뚝 떨어지겠는데요.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아래, 서울도 영하 4도까지 내려갑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상 5도 등 전국이 5도 안팎에 머물겠고, 내일까지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다 주말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추위를 몰고온 차가운 바람이 동해상에선 눈구름을 만들어냈습니다.

오늘 동해안 지역에는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였는데요.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동해안엔 밤늦게까지 1cm안팎의 눈이 조금 더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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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레까지 전국 꽃샘추위…동해안 또 눈
    • 입력 2014-03-05 21:12:09
    • 수정2014-03-05 21: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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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봄인가 싶더니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을 하루 앞두고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강원 산지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도 영하 4도까지 내려갑니다.

서울 광화문으로 가봅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바람이 많이 불고 있네요?

<리포트>

네,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지금 기온은 00도까지 내려가 있는데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입니다.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 그런지,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는 더 심합니다.

경칩 절기를 하루 앞두고 봄옷 일색이었던 거리의 풍경도 다시 겨울로 돌아갔고, 시민들은 몸을 잔뜩 움츠린 채 옷깃을 여미며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강원 산지에는 때아닌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기온은 큰 폭으로 내려가, 내일 아침엔 오늘 아침보다 5도 정도 뚝 떨어지겠는데요.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아래, 서울도 영하 4도까지 내려갑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상 5도 등 전국이 5도 안팎에 머물겠고, 내일까지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다 주말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추위를 몰고온 차가운 바람이 동해상에선 눈구름을 만들어냈습니다.

오늘 동해안 지역에는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였는데요.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동해안엔 밤늦게까지 1cm안팎의 눈이 조금 더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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