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일본계, 소녀상 철거 소송용 1억 6천만 원 모금”

입력 2014.03.06 (09:39) 수정 2014.03.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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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소송을 낸 재미일본계 인사들이 1억 6천여 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소녀상이 있는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일대에 사는 일본계 주민 단체는 지난달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천2백여 명으로부터 후원금 1억 6천여 만 원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초 캘리포니아 주 연방지법에 글렌데일 시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소녀상은 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해외 최초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입니다.

당시 글렌데일 시 정부는 소녀상을 세우겠다는 한인 단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원 부지를 무상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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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일본계, 소녀상 철거 소송용 1억 6천만 원 모금”
    • 입력 2014-03-06 09:39:44
    • 수정2014-03-06 16:08:30
    국제
미국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소송을 낸 재미일본계 인사들이 1억 6천여 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소녀상이 있는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일대에 사는 일본계 주민 단체는 지난달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천2백여 명으로부터 후원금 1억 6천여 만 원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초 캘리포니아 주 연방지법에 글렌데일 시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소녀상은 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해외 최초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입니다.

당시 글렌데일 시 정부는 소녀상을 세우겠다는 한인 단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원 부지를 무상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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