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후 도주’ 경찰관과 술 마신 동료 전보

입력 2014.03.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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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입건돼 파면된 가운데, 술자리를 함께 한 동료 2명도 전보 조치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밤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의 팔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입건된 김 모 경위와 함께 술을 마신 서부경찰서 소속 경위 2명을, 북부경찰서와 광산경찰서로 각각 전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함께 술을 마신 경찰관들도 끝까지 동료를 챙겨야 한다는 의미로 경고 차원에서 전보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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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사고 후 도주’ 경찰관과 술 마신 동료 전보
    • 입력 2014-03-06 17:09:24
    사회
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입건돼 파면된 가운데, 술자리를 함께 한 동료 2명도 전보 조치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밤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의 팔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입건된 김 모 경위와 함께 술을 마신 서부경찰서 소속 경위 2명을, 북부경찰서와 광산경찰서로 각각 전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함께 술을 마신 경찰관들도 끝까지 동료를 챙겨야 한다는 의미로 경고 차원에서 전보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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