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군 독자 대응 능력 조기 확충”

입력 2014.03.06 (21:05) 수정 2014.03.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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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내기 장교들이 합동 임관식을 가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에 우리 군의 독자 대응 능력을 조기에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로 4번째 거행된 합동 임관식, 3군 사관생도와 학군 후보생 등 5천 864명의 신임 소위가 탄생했습니다.

여군 장교도 포병,방공 병과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341명이 나왔습니다.

<녹취> "우리는 강한 안보를 위해 앞장 선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미래지향적 국방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군의 독자적인 대응 능력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해서는 한미 연합 방위체제를 강화하면서 우리의 독자적인 대응 능력도 조기에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남북 경제협력을 막고 있는 결정적인 걸림돌이 북한의 핵이라며 조속한 핵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핵 무력과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북한은 하루 빨리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어떠한 변화가 오더라도 우리 군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때 통일의 문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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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군 독자 대응 능력 조기 확충”
    • 입력 2014-03-06 21:07:01
    • 수정2014-03-06 21: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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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내기 장교들이 합동 임관식을 가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에 우리 군의 독자 대응 능력을 조기에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로 4번째 거행된 합동 임관식, 3군 사관생도와 학군 후보생 등 5천 864명의 신임 소위가 탄생했습니다.

여군 장교도 포병,방공 병과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341명이 나왔습니다.

<녹취> "우리는 강한 안보를 위해 앞장 선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미래지향적 국방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군의 독자적인 대응 능력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해서는 한미 연합 방위체제를 강화하면서 우리의 독자적인 대응 능력도 조기에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남북 경제협력을 막고 있는 결정적인 걸림돌이 북한의 핵이라며 조속한 핵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핵 무력과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북한은 하루 빨리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어떠한 변화가 오더라도 우리 군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때 통일의 문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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