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지난 세계 2차대전 중 일본의 강제징용 피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중국의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3명과 유족 9명이 허베이 성 탕산 시 인민법원에 일본 정부와 기업들을 상대로 3억여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중국인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겨냥해 전쟁 중 강제징용과 관련한 소송을 자국 내에서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2명의 중국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가족 37명이 베이징 인민법원에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지만, 당시 소송 대상은 일본 기업들뿐이었습니다.
중국언론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중 징용피해를 본 중국인은 모두 3만 8천 9백여 명에 이르며, 이 중 6천 8백여 명은 징용기간 중 숨졌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중국의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3명과 유족 9명이 허베이 성 탕산 시 인민법원에 일본 정부와 기업들을 상대로 3억여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중국인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겨냥해 전쟁 중 강제징용과 관련한 소송을 자국 내에서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2명의 중국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가족 37명이 베이징 인민법원에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지만, 당시 소송 대상은 일본 기업들뿐이었습니다.
중국언론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중 징용피해를 본 중국인은 모두 3만 8천 9백여 명에 이르며, 이 중 6천 8백여 명은 징용기간 중 숨졌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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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징용피해자, 일본 정부 대상 자국 내 첫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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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6 22:33:57
중국에서 지난 세계 2차대전 중 일본의 강제징용 피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중국의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3명과 유족 9명이 허베이 성 탕산 시 인민법원에 일본 정부와 기업들을 상대로 3억여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중국인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겨냥해 전쟁 중 강제징용과 관련한 소송을 자국 내에서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2명의 중국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가족 37명이 베이징 인민법원에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지만, 당시 소송 대상은 일본 기업들뿐이었습니다.
중국언론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중 징용피해를 본 중국인은 모두 3만 8천 9백여 명에 이르며, 이 중 6천 8백여 명은 징용기간 중 숨졌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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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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