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당국 “유럽여권 소지 탑승자는 아시아계”

입력 2014.03.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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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유럽 여권을 가지고,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2명이 아시아계로 확인됐습니다.

아흐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내무장관은 도난당한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여권을 가지고, 아시아계 2명이 실종 여객기에 탑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들 승객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을 거쳐 유럽으로 가는 항공편을 예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승객 두 명의 발권 번호는 연속 번호였으며, 태국 파타야의 중국 남방항공에서 결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여권 주인 등을 대상으로 자국에서 발생한 여권 도난 사건에 대해서 정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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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당국 “유럽여권 소지 탑승자는 아시아계”
    • 입력 2014-03-10 11:35:48
    국제
도난당한 유럽 여권을 가지고,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2명이 아시아계로 확인됐습니다. 아흐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내무장관은 도난당한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여권을 가지고, 아시아계 2명이 실종 여객기에 탑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들 승객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을 거쳐 유럽으로 가는 항공편을 예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승객 두 명의 발권 번호는 연속 번호였으며, 태국 파타야의 중국 남방항공에서 결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여권 주인 등을 대상으로 자국에서 발생한 여권 도난 사건에 대해서 정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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