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않겠다”

입력 2014.03.10 (15:52) 수정 2014.03.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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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상곤 前 경기도 교육감은 故 박정희 前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前 교육감은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문재인 前 대선 후보는 참배하지 않았고,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참배했는데 도지사가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참배할 생각이 없으며, 이는 본인의 소신이라고 답했습니다.

김 전 교육감은 그러나 도지사가 되면 도민의 뜻을 대신해야 하는데 자신의 소신만을 내세워 참배를 안 하겠다는 것이냐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도지사가 되면 도민 의견 등을 참고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김진표, 원혜영 의원과의 경쟁과 관련해서는 경선을 포함해 통합 신당에서 방식을 정하면 그 절차와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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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곤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않겠다”
    • 입력 2014-03-10 15:52:32
    • 수정2014-03-10 16:54:15
    정치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상곤 前 경기도 교육감은 故 박정희 前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前 교육감은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문재인 前 대선 후보는 참배하지 않았고,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참배했는데 도지사가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참배할 생각이 없으며, 이는 본인의 소신이라고 답했습니다.

김 전 교육감은 그러나 도지사가 되면 도민의 뜻을 대신해야 하는데 자신의 소신만을 내세워 참배를 안 하겠다는 것이냐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도지사가 되면 도민 의견 등을 참고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김진표, 원혜영 의원과의 경쟁과 관련해서는 경선을 포함해 통합 신당에서 방식을 정하면 그 절차와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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