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건조주의보…모레 전국에 비

<앵커 멘트>

주식시장 봄바람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밖에도 바람이 불고 있죠.

노은지 캐스터, 춘래불사춘이라더니, 바람이 강해요.

<리포트>

볕은 포근하지만, 봄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춥게 느껴집니다.

현재 서울에서는 초속 4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부산 여수등 해안 뿐 아니라 내륙에도 초속 5미터가 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봄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계절인데요.

강한 바람에 대기가 건조해 산불도 자주 발생합니다.

서울과 경기엔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영동과 호남, 영남엔 건조주의보와 경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퍼센트 이하 경보는 25퍼센트 이하일 때 내려지는 것으로 특히 영남지역이 매우 건조한데요.

모레 수요일 전국에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목요일까지 이어져 건조함은 해소되겠습니다.

큰 일교차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영하 3.6도 내일 아침 영하 1도 등 아침엔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지만 낮엔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엔 감기 환자가 많은데요.

내일 감기지수보시면 중부는 높음 남부지방은 매우 높음 단계인 만큼 큰 일교차에 옷차림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