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업의 신문 브리핑] 검찰, 국정원 압수수색 증거조작 윗선 조준 외

입력 2014.03.11 (06:31) 수정 2014.03.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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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의 신문 헤드라인 보시겠습니다.

동아일보입니다.

"검찰, 국정원 압수수색,증거 조작 윗선 조준" 이란 기사입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어제 국가정보원을 전격 압수수색한 가운데검찰은 국정원이 증거로 제출한 문서 3건이모두 위조됐다고 보고 어느 선까지 위조 행위에 개입했는지 수사를 확대한다는 내용입니다.

한겨레신문은 지난해 국정원 댓글 사건 이후 1년도 안 돼 국정원이 또다시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이 됐으며, 증거 조작 의혹이 제기된 지25일 만에 수사가 이뤄지면서 국정원이 관련 증거를 없앴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14일 한국을 방문하기로 해, 지난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에 교황의 방한이 이뤄진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일보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건과 관련해 '중국순교자여단'이라는 단체가 "이번 사건은 우리를 잔혹하게 박해한 말레이시아와 위구르족을 잔인하게 진압한 중국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으며, 중국이 지난 1일 쿤밍역에서 체포한 위구르족 전사를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일보는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와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도입 등을 반대하며 대한의사협회가 어제 집단휴진을 강행했으나 21%의 휴진율에 그쳐,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에 따라 월세 세액공제가 도입되면서 오피스텔 세입자들이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 전입신고를 잇따라 하고 있어 오피스텔의 '월세 과세' 후폭풍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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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3-11 06:35:53
    • 수정2014-03-11 0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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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입니다.

"검찰, 국정원 압수수색,증거 조작 윗선 조준" 이란 기사입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어제 국가정보원을 전격 압수수색한 가운데검찰은 국정원이 증거로 제출한 문서 3건이모두 위조됐다고 보고 어느 선까지 위조 행위에 개입했는지 수사를 확대한다는 내용입니다.

한겨레신문은 지난해 국정원 댓글 사건 이후 1년도 안 돼 국정원이 또다시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이 됐으며, 증거 조작 의혹이 제기된 지25일 만에 수사가 이뤄지면서 국정원이 관련 증거를 없앴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14일 한국을 방문하기로 해, 지난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에 교황의 방한이 이뤄진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일보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건과 관련해 '중국순교자여단'이라는 단체가 "이번 사건은 우리를 잔혹하게 박해한 말레이시아와 위구르족을 잔인하게 진압한 중국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으며, 중국이 지난 1일 쿤밍역에서 체포한 위구르족 전사를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일보는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와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도입 등을 반대하며 대한의사협회가 어제 집단휴진을 강행했으나 21%의 휴진율에 그쳐,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에 따라 월세 세액공제가 도입되면서 오피스텔 세입자들이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 전입신고를 잇따라 하고 있어 오피스텔의 '월세 과세' 후폭풍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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