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부 오전까지 비…주말부터 개나리 개화

촉촉한 봄비가 건조함을 달래줬습니다.

앞으로 제주도와 경남지역엔 최고 60mm의 비가 더 오겠고 그 밖의 남부와 충청지역엔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간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봄 나들이하는 건 어떨까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서울의 낮기온 15도 안팎까지 올라 한낮엔 따뜻하겠는데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봄꽃 개나리가 이번 주말 제주도와 남해안부터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합니다.

이달 말이면 중부지방에서도 노란 개나리를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충청지역은 아침 기온이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강원도는 아침에 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영남지역입니다.

대구와 부산의 낮기온 8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호남지역은 아침엔 5도 안팎을 보이겠고 한낮에 전주와 광주 8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5m로 높게 일겠고 풍랑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