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전북, 더블 스쿼드로 멜버른 잡나

이번에는 축구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이 수요일 저녁, 또 열렸는데요.

강재훈 기자, 전북 현대가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의 원정 경기에 나섰죠.

이번 시즌 전북은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K리그는 물론, 아시아 정상 탈환까지 노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호주, 인천, 중국으로 이어지는 힘겨운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100% 전력으로 멜버른전에 임할 수 없었습니다.

K리그 경기를 대비해 8명의 선수를 한국에 남긴 채 호주 원정을 떠난 전북!

과연 더블 스쿼드의 위력을 보여줬을까요.

2013-2014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16강 2차전이 한창 치러지고 있죠.

독일 레버쿠젠의 손흥민 선수는 파리 생제르망과의 경기에 나설 예정인데요.

최근 부진에 빠진 팀 분위기를 바꾸는 멋진 골, 기대해봅니다.

저희는 이 소식과 함께 내일 밤에 다시 뵙죠.

편안한 밤 보내십시오.

스포츠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