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고 쌀쌀한 아침…한낮 서울·대구 9도

오늘 아침은 쌀쌀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방 아침 기온 어제보다 4도에서 6도 정도 낮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9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구름도 많이 끼겠고 봄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체온변화에 잘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는 구름도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토요일 서울의 낮기온 13도 일요일은 16도까지 오르면서 예년기온보다 높겠습니다.

주말에는 봄을 느끼는 나들이 계획 세우셔도 좋겠습니다.

이쯤 되면 봄꽃은 언제 피나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어제 기상청에서 발표한 벚꽃 개화시기를 살펴보면, 3월 2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4주 뒤에는 중부지방에서도 벚꽃을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지금 위성영상 보시면 아직 호남지방으로 약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고 서해안지방 안개가 짙습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는데요, 충청과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강릉이 7도 부산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