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실종 말레이 항공 수색에 한국군 참여 추진
입력 2014.03.14 (12:14)
수정 2014.03.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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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당국이 지난 8일 비행 도중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을 위해 항공기 2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국제적 수색 작전에 우리 군이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행 도중 남중국해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 작업에 한국군도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해군 대잠 초계기인 P-3C(피쓰리씨)와 공군 C-130(씨백삼십) 수송기를 남중국해에 파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이 물자 수송이나 긴급 구호 차원에서 항공기를 해외에 파견한 적은 있지만, 수색 작전 참여는 이례적입니다.
<인터뷰> 위용섭(국방부 부대변인) : "P3C는 해상초계기로서 수중탐색이 가능하고, 또 C130은 저공비행하면서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기때문에 해상작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또 우리 군이 그동안 다국적군과 함께 인도적 차원에서 해상, 수색 훈련을 진행해 온 만큼 이번에도 정부 결정에 대비해 임무 수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견 계획이 확정될 경우 해군 P-3C 초계기는 운영 이후 처음으로 가장 먼 거리를 비행해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정부 당국자는 말레이시아 당국이 우리 군의 수색 참여를 요청해왔다며, 말레이시아와의 관계와 인도적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색에는 피해국가인 중국과 호주 등 외에도 일본 자위대와 인도 등이 참여해 작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군 당국이 지난 8일 비행 도중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을 위해 항공기 2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국제적 수색 작전에 우리 군이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행 도중 남중국해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 작업에 한국군도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해군 대잠 초계기인 P-3C(피쓰리씨)와 공군 C-130(씨백삼십) 수송기를 남중국해에 파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이 물자 수송이나 긴급 구호 차원에서 항공기를 해외에 파견한 적은 있지만, 수색 작전 참여는 이례적입니다.
<인터뷰> 위용섭(국방부 부대변인) : "P3C는 해상초계기로서 수중탐색이 가능하고, 또 C130은 저공비행하면서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기때문에 해상작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또 우리 군이 그동안 다국적군과 함께 인도적 차원에서 해상, 수색 훈련을 진행해 온 만큼 이번에도 정부 결정에 대비해 임무 수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견 계획이 확정될 경우 해군 P-3C 초계기는 운영 이후 처음으로 가장 먼 거리를 비행해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정부 당국자는 말레이시아 당국이 우리 군의 수색 참여를 요청해왔다며, 말레이시아와의 관계와 인도적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색에는 피해국가인 중국과 호주 등 외에도 일본 자위대와 인도 등이 참여해 작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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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실종 말레이 항공 수색에 한국군 참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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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4 13:54:01
- 수정2014-03-14 1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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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지난 8일 비행 도중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을 위해 항공기 2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국제적 수색 작전에 우리 군이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행 도중 남중국해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 작업에 한국군도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해군 대잠 초계기인 P-3C(피쓰리씨)와 공군 C-130(씨백삼십) 수송기를 남중국해에 파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이 물자 수송이나 긴급 구호 차원에서 항공기를 해외에 파견한 적은 있지만, 수색 작전 참여는 이례적입니다.
<인터뷰> 위용섭(국방부 부대변인) : "P3C는 해상초계기로서 수중탐색이 가능하고, 또 C130은 저공비행하면서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기때문에 해상작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또 우리 군이 그동안 다국적군과 함께 인도적 차원에서 해상, 수색 훈련을 진행해 온 만큼 이번에도 정부 결정에 대비해 임무 수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견 계획이 확정될 경우 해군 P-3C 초계기는 운영 이후 처음으로 가장 먼 거리를 비행해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정부 당국자는 말레이시아 당국이 우리 군의 수색 참여를 요청해왔다며, 말레이시아와의 관계와 인도적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색에는 피해국가인 중국과 호주 등 외에도 일본 자위대와 인도 등이 참여해 작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군 당국이 지난 8일 비행 도중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을 위해 항공기 2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국제적 수색 작전에 우리 군이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행 도중 남중국해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 작업에 한국군도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해군 대잠 초계기인 P-3C(피쓰리씨)와 공군 C-130(씨백삼십) 수송기를 남중국해에 파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이 물자 수송이나 긴급 구호 차원에서 항공기를 해외에 파견한 적은 있지만, 수색 작전 참여는 이례적입니다.
<인터뷰> 위용섭(국방부 부대변인) : "P3C는 해상초계기로서 수중탐색이 가능하고, 또 C130은 저공비행하면서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기때문에 해상작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또 우리 군이 그동안 다국적군과 함께 인도적 차원에서 해상, 수색 훈련을 진행해 온 만큼 이번에도 정부 결정에 대비해 임무 수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견 계획이 확정될 경우 해군 P-3C 초계기는 운영 이후 처음으로 가장 먼 거리를 비행해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정부 당국자는 말레이시아 당국이 우리 군의 수색 참여를 요청해왔다며, 말레이시아와의 관계와 인도적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색에는 피해국가인 중국과 호주 등 외에도 일본 자위대와 인도 등이 참여해 작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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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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