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현안 산적’ 불구…국회의원 1/3 해외 출장

임시국회가 끝나자마자, 전체 의원의 3분의1 가까운국회의원들이 기다렸다는 듯 해외 출장을 떠났거나 나갈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기초연금 등 시급한 현안과 법안들은 언제 처리될지 기약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고객 정보’ 2차 유출 현실화…8천만 건 유통

지난 1월 카드사 3곳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1억 건 가운데 8천만 건이 시중에 유통돼 대출 영업 등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차 유출은 없다"던 정부의 단언과 달리 추가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개에서 AI 항체 첫 발견…인체 감염은?

AI 발생 농장에서 키우던 개에서 AI 항체가 발견됐습니다. 포유류에서 처음으로 AI 침투 흔적이 확인된 건데, 인체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거 위조’ 국정원 협조자 구속영장 청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문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정원 협조자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문서 위조에 국정원 직원들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슈퍼 주총 데이’…“삼성 배당금 적다” 항의

이른바 '슈퍼 주총데이'였던 오늘, 백 여개 기업 주주총회가 한꺼번에 열렸습니다. 삼성전자 주총에선 등기이사 보수 한도가 100억 원 늘었는데, 소액 주주 배당엔 인색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