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소치 한’ 날린 500m 첫 금빛 질주
입력 2014.03.16 (21:09)
수정 2014.03.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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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승희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소치 올림픽 500m에서는 두 번이나 넘어졌었는데요, 이 불운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승희는 영국의 크리스티보다 한발 늦은 2위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한바퀴 반을 남기고 번개같은 질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선두로 치고 나온 박승희는 강력한 막판 스퍼트로 1위로 골인했습니다.
<녹취> 장내 아나운서 : "1위, 금메달은 박승희의 것입니다."
소치 올림픽 500m에서 크리스티에 걸린 뒤 두번이나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던 박승희는 한달만에 크리스티를 꺾고 우승한 뒤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스타트와 힘이 중요한 단거리인 여자 500m에서,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을 통틀어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박승희가 마침내 여자 500m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한국 선수가 한명도 결승에 오르지 못한 남자 500m에서는, 러시아의 안현수가 반바퀴를 남기고 추월하려다 실패해 4위에 머물렀습니다.
남자 계주팀은 준결승 1위로 결승에 진출해 내일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박승희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소치 올림픽 500m에서는 두 번이나 넘어졌었는데요, 이 불운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승희는 영국의 크리스티보다 한발 늦은 2위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한바퀴 반을 남기고 번개같은 질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선두로 치고 나온 박승희는 강력한 막판 스퍼트로 1위로 골인했습니다.
<녹취> 장내 아나운서 : "1위, 금메달은 박승희의 것입니다."
소치 올림픽 500m에서 크리스티에 걸린 뒤 두번이나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던 박승희는 한달만에 크리스티를 꺾고 우승한 뒤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스타트와 힘이 중요한 단거리인 여자 500m에서,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을 통틀어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박승희가 마침내 여자 500m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한국 선수가 한명도 결승에 오르지 못한 남자 500m에서는, 러시아의 안현수가 반바퀴를 남기고 추월하려다 실패해 4위에 머물렀습니다.
남자 계주팀은 준결승 1위로 결승에 진출해 내일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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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희, ‘소치 한’ 날린 500m 첫 금빛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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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6 21:13:16
- 수정2014-03-16 22:03:34
<앵커 멘트>
박승희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소치 올림픽 500m에서는 두 번이나 넘어졌었는데요, 이 불운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승희는 영국의 크리스티보다 한발 늦은 2위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한바퀴 반을 남기고 번개같은 질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선두로 치고 나온 박승희는 강력한 막판 스퍼트로 1위로 골인했습니다.
<녹취> 장내 아나운서 : "1위, 금메달은 박승희의 것입니다."
소치 올림픽 500m에서 크리스티에 걸린 뒤 두번이나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던 박승희는 한달만에 크리스티를 꺾고 우승한 뒤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스타트와 힘이 중요한 단거리인 여자 500m에서,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을 통틀어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박승희가 마침내 여자 500m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한국 선수가 한명도 결승에 오르지 못한 남자 500m에서는, 러시아의 안현수가 반바퀴를 남기고 추월하려다 실패해 4위에 머물렀습니다.
남자 계주팀은 준결승 1위로 결승에 진출해 내일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박승희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소치 올림픽 500m에서는 두 번이나 넘어졌었는데요, 이 불운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승희는 영국의 크리스티보다 한발 늦은 2위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한바퀴 반을 남기고 번개같은 질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선두로 치고 나온 박승희는 강력한 막판 스퍼트로 1위로 골인했습니다.
<녹취> 장내 아나운서 : "1위, 금메달은 박승희의 것입니다."
소치 올림픽 500m에서 크리스티에 걸린 뒤 두번이나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던 박승희는 한달만에 크리스티를 꺾고 우승한 뒤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스타트와 힘이 중요한 단거리인 여자 500m에서,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을 통틀어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박승희가 마침내 여자 500m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한국 선수가 한명도 결승에 오르지 못한 남자 500m에서는, 러시아의 안현수가 반바퀴를 남기고 추월하려다 실패해 4위에 머물렀습니다.
남자 계주팀은 준결승 1위로 결승에 진출해 내일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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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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