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첫 체포…윗선 관여 의혹 수사
입력 2014.03.16 (21:10)
수정 2014.03.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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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 요원 김 모 과장이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김 과장은 물론, 국정원 상급자들이 증거 위조에 관여했는지를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명 '김 사장'으로 불린 국가정보원 비밀요원 김 모 과장이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한 이후 국정원 직원이 체포된 것은 처음입니다.
김 과장은 법정에 제출된 증거서류 3건을 확보하는데 모두 관여한 핵심인물로, 이미 구속된 국정원 협조자 김 모씨에게 유우성 씨의 간첩혐의를 입증할 문서를 구해올 것을 여러차례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과장을 상대로 김씨가 확보한 문서가 위조된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 위조를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과장은 김씨의 업무능력이 뛰어나 문서가 위조됐을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과장을 밤새 조사해 내일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김 과장을 체포한데 이어 협조자 김씨의 문서에 확인서를 써준 선양총영사관 이모 영사와 국정원 상급자들의 관여 의혹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 요원 김 모 과장이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김 과장은 물론, 국정원 상급자들이 증거 위조에 관여했는지를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명 '김 사장'으로 불린 국가정보원 비밀요원 김 모 과장이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한 이후 국정원 직원이 체포된 것은 처음입니다.
김 과장은 법정에 제출된 증거서류 3건을 확보하는데 모두 관여한 핵심인물로, 이미 구속된 국정원 협조자 김 모씨에게 유우성 씨의 간첩혐의를 입증할 문서를 구해올 것을 여러차례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과장을 상대로 김씨가 확보한 문서가 위조된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 위조를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과장은 김씨의 업무능력이 뛰어나 문서가 위조됐을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과장을 밤새 조사해 내일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김 과장을 체포한데 이어 협조자 김씨의 문서에 확인서를 써준 선양총영사관 이모 영사와 국정원 상급자들의 관여 의혹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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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직원 첫 체포…윗선 관여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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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6 21:14:21
- 수정2014-03-16 22:19:44
<앵커 멘트>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 요원 김 모 과장이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김 과장은 물론, 국정원 상급자들이 증거 위조에 관여했는지를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명 '김 사장'으로 불린 국가정보원 비밀요원 김 모 과장이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한 이후 국정원 직원이 체포된 것은 처음입니다.
김 과장은 법정에 제출된 증거서류 3건을 확보하는데 모두 관여한 핵심인물로, 이미 구속된 국정원 협조자 김 모씨에게 유우성 씨의 간첩혐의를 입증할 문서를 구해올 것을 여러차례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과장을 상대로 김씨가 확보한 문서가 위조된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 위조를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과장은 김씨의 업무능력이 뛰어나 문서가 위조됐을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과장을 밤새 조사해 내일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김 과장을 체포한데 이어 협조자 김씨의 문서에 확인서를 써준 선양총영사관 이모 영사와 국정원 상급자들의 관여 의혹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 요원 김 모 과장이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김 과장은 물론, 국정원 상급자들이 증거 위조에 관여했는지를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명 '김 사장'으로 불린 국가정보원 비밀요원 김 모 과장이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한 이후 국정원 직원이 체포된 것은 처음입니다.
김 과장은 법정에 제출된 증거서류 3건을 확보하는데 모두 관여한 핵심인물로, 이미 구속된 국정원 협조자 김 모씨에게 유우성 씨의 간첩혐의를 입증할 문서를 구해올 것을 여러차례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과장을 상대로 김씨가 확보한 문서가 위조된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 위조를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과장은 김씨의 업무능력이 뛰어나 문서가 위조됐을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과장을 밤새 조사해 내일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김 과장을 체포한데 이어 협조자 김씨의 문서에 확인서를 써준 선양총영사관 이모 영사와 국정원 상급자들의 관여 의혹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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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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