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징 소재 아시아 최대 위안소 유적 보호”

입력 2014.03.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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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장쑤 성 난징 시에 있는 아시아 최대의 일본군 위안소 유적을 문물보호단위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난징 시내 친화이 구에 있는 이 유적은 면적이 6천700㎡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아시아에 세운 위안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현재까지 가장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과거 난징의 일부 공직자가 이 유적에 대해 "중국인이 당한 치욕의 상징이기 때문에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철거하지도 보호하지도 않는 상태'가 몇 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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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난징 소재 아시아 최대 위안소 유적 보호”
    • 입력 2014-03-17 12:02:47
    국제
중국 당국이 장쑤 성 난징 시에 있는 아시아 최대의 일본군 위안소 유적을 문물보호단위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난징 시내 친화이 구에 있는 이 유적은 면적이 6천700㎡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아시아에 세운 위안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현재까지 가장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과거 난징의 일부 공직자가 이 유적에 대해 "중국인이 당한 치욕의 상징이기 때문에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철거하지도 보호하지도 않는 상태'가 몇 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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