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특약점주들 “밀어내기 여전” vs 농심 “밀어내기 없다”

입력 2014.03.17 (13:53) 수정 2014.03.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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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특약점 전국협의회는 오늘 서울 신대방동 농심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매출 목표를 강제로 부과하는 이른바 '물량 밀어내기'를 중단하라고 사측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매출 목표를 채우지 못할 경우 판매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사측의 불공정행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그동안의 손해를 배상하고 판매 목표 강제 부과를 금지하는 조항을 계약서에 명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심은 지난해 6월 협력사들과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물량 밀어내기'와 '매출 목표제'를 폐지했다며 지금은 제도적으로 불공정행위가 일어날 수 없게 돼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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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특약점주들 “밀어내기 여전” vs 농심 “밀어내기 없다”
    • 입력 2014-03-17 13:53:27
    • 수정2014-03-17 16:09:54
    사회
농심 특약점 전국협의회는 오늘 서울 신대방동 농심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매출 목표를 강제로 부과하는 이른바 '물량 밀어내기'를 중단하라고 사측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매출 목표를 채우지 못할 경우 판매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사측의 불공정행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그동안의 손해를 배상하고 판매 목표 강제 부과를 금지하는 조항을 계약서에 명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심은 지난해 6월 협력사들과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물량 밀어내기'와 '매출 목표제'를 폐지했다며 지금은 제도적으로 불공정행위가 일어날 수 없게 돼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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