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큰 행사가 많은 올해 우려되는 물가 오름세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정부가 종합물가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연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강보험수가는 최근 세 차례에 걸쳐 25%나 올라 물가오름세의 원인이 됐습니다.
⊙정달우: 의약분업을 실시하기 전보다는 건강보험수가가 높아졌기 때문에 환자들이 부담하는 비용이 한 20%에서 30% 정도는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건강보험수가를 8% 이내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보험약가도 1분기 중에 인하할 방침입니다.
시내전화에서 휴대전화로 거는 통화요금은 현재 10초당 18원 하는 것을 통화료 원가검증을 거쳐 상반기중에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갑원(재정경제부 국민생활국장): 인상이 필요한 공공요금이라 할지라도 먼저 경영 합리화를 철저히 했는지를 점검하고 그래도 불가피한 경우에 최소한의 인상을 하도록 하고...
⊙기자: 국립대학과 사립대학 납입금은 5 내지 7% 인상하는 선에서 안정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학원비를 지나치게 많이 올린 학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지역에 인접한 주유소나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가격담합에 대해서도 현장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양대선거와 월드컵 등의 큰 행사를 앞두고 물가오름세 심리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올해 물가 목표치 달성은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연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강보험수가는 최근 세 차례에 걸쳐 25%나 올라 물가오름세의 원인이 됐습니다.
⊙정달우: 의약분업을 실시하기 전보다는 건강보험수가가 높아졌기 때문에 환자들이 부담하는 비용이 한 20%에서 30% 정도는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건강보험수가를 8% 이내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보험약가도 1분기 중에 인하할 방침입니다.
시내전화에서 휴대전화로 거는 통화요금은 현재 10초당 18원 하는 것을 통화료 원가검증을 거쳐 상반기중에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갑원(재정경제부 국민생활국장): 인상이 필요한 공공요금이라 할지라도 먼저 경영 합리화를 철저히 했는지를 점검하고 그래도 불가피한 경우에 최소한의 인상을 하도록 하고...
⊙기자: 국립대학과 사립대학 납입금은 5 내지 7% 인상하는 선에서 안정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학원비를 지나치게 많이 올린 학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지역에 인접한 주유소나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가격담합에 대해서도 현장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양대선거와 월드컵 등의 큰 행사를 앞두고 물가오름세 심리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올해 물가 목표치 달성은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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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약가.이동전화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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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1-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큰 행사가 많은 올해 우려되는 물가 오름세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정부가 종합물가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연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강보험수가는 최근 세 차례에 걸쳐 25%나 올라 물가오름세의 원인이 됐습니다.
⊙정달우: 의약분업을 실시하기 전보다는 건강보험수가가 높아졌기 때문에 환자들이 부담하는 비용이 한 20%에서 30% 정도는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건강보험수가를 8% 이내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보험약가도 1분기 중에 인하할 방침입니다.
시내전화에서 휴대전화로 거는 통화요금은 현재 10초당 18원 하는 것을 통화료 원가검증을 거쳐 상반기중에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갑원(재정경제부 국민생활국장): 인상이 필요한 공공요금이라 할지라도 먼저 경영 합리화를 철저히 했는지를 점검하고 그래도 불가피한 경우에 최소한의 인상을 하도록 하고...
⊙기자: 국립대학과 사립대학 납입금은 5 내지 7% 인상하는 선에서 안정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학원비를 지나치게 많이 올린 학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지역에 인접한 주유소나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가격담합에 대해서도 현장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양대선거와 월드컵 등의 큰 행사를 앞두고 물가오름세 심리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올해 물가 목표치 달성은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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