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특전단이 북한 인공기를 단 채 리비아 반군이 제공한 원유를 선적하고 달아난 유조선을 다시 나포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존 커비 대변인은 성명에서 현지시각 16일 자정쯤 키프로스 남동부 공해상에서 북한 인공기를 단 '모닝글로리'호를 제압했으며, 작전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모닝글로리호는 지난 11일 리비아 해군에 압송되는 과정에서 탈출했으며, 리비아 의회는 이 책임을 물어 알리 자이단 총리를 해임했습니다.
모닝글로리호는 리비아 정부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부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동부 알시드라항에 정박한 뒤 원유를 선적했으며, 북한은 모닝글로리호가 자신들과 무관한 선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 국방부 존 커비 대변인은 성명에서 현지시각 16일 자정쯤 키프로스 남동부 공해상에서 북한 인공기를 단 '모닝글로리'호를 제압했으며, 작전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모닝글로리호는 지난 11일 리비아 해군에 압송되는 과정에서 탈출했으며, 리비아 의회는 이 책임을 물어 알리 자이단 총리를 해임했습니다.
모닝글로리호는 리비아 정부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부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동부 알시드라항에 정박한 뒤 원유를 선적했으며, 북한은 모닝글로리호가 자신들과 무관한 선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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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네이비실, 인공기 단 유조선 다시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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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7 21:13:22
미국 해군 특전단이 북한 인공기를 단 채 리비아 반군이 제공한 원유를 선적하고 달아난 유조선을 다시 나포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존 커비 대변인은 성명에서 현지시각 16일 자정쯤 키프로스 남동부 공해상에서 북한 인공기를 단 '모닝글로리'호를 제압했으며, 작전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모닝글로리호는 지난 11일 리비아 해군에 압송되는 과정에서 탈출했으며, 리비아 의회는 이 책임을 물어 알리 자이단 총리를 해임했습니다.
모닝글로리호는 리비아 정부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부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동부 알시드라항에 정박한 뒤 원유를 선적했으며, 북한은 모닝글로리호가 자신들과 무관한 선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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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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