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성공적 시범경기 ‘시즌 기대되네!’

입력 2014.03.17 (21:46) 수정 2014.03.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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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단 한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으며 안정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시범 경기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의 타자 무릎쪽을 파고 드는 낮은 직구에 상대 타자가 꼼짝없이 당합니다.

타이밍을 뺏는 공으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을 잡는 능력도 여전합니다.

빗맞은 안타가 이어질정도로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안정된 투구를 계속했습니다.

한층 빨라진 1루 견제로 견제 아웃까지 잡으며,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6회초 맞은 한점 홈런이 유일한 자책점이었습니다.

비디오 판독으로 인한 판정 번복으로 한점을 내준 것도, 정규시즌을 앞두고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평균 자책 2,20을 기록한 류현진은 1,2선발인 커쇼와 그레인키가 부진한 가운데,가장 안정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몸상태가 지난해 보다 좋다며,올시즌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매팅리 : "지난해처럼 뛰는게 느리다,불펜 투구를 하지 않는다 등 논란 없이 스프링캠프를 잘 소화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는 23일 호주에서 열리는 개막 2번째 경기에서 정규시즌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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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성공적 시범경기 ‘시즌 기대되네!’
    • 입력 2014-03-17 21:47:09
    • 수정2014-03-17 22: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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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단 한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으며 안정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시범 경기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의 타자 무릎쪽을 파고 드는 낮은 직구에 상대 타자가 꼼짝없이 당합니다.

타이밍을 뺏는 공으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을 잡는 능력도 여전합니다.

빗맞은 안타가 이어질정도로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안정된 투구를 계속했습니다.

한층 빨라진 1루 견제로 견제 아웃까지 잡으며,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6회초 맞은 한점 홈런이 유일한 자책점이었습니다.

비디오 판독으로 인한 판정 번복으로 한점을 내준 것도, 정규시즌을 앞두고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평균 자책 2,20을 기록한 류현진은 1,2선발인 커쇼와 그레인키가 부진한 가운데,가장 안정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몸상태가 지난해 보다 좋다며,올시즌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매팅리 : "지난해처럼 뛰는게 느리다,불펜 투구를 하지 않는다 등 논란 없이 스프링캠프를 잘 소화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는 23일 호주에서 열리는 개막 2번째 경기에서 정규시즌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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