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유아인 측 “경찰 홍보단 스스로 포기” 외

입력 2014.03.18 (07:30) 수정 2014.03.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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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배우 유아인 측이 최근 논란이 됐던 서울 경찰청 홍보단 지원을 최종 포기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리포트>

유아인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논란에 유아인의 스트레스가 극심했고 최종 면접 과정을 통해 스스로 포기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유아인을 비롯한 여러 남자 연예인들의 서울경찰청 홍보단 지원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2의 연예병사제'가 되는 거 아니냐며 논란이 됐었는데요,

누리꾼들은 “경찰홍보단 가는 연예인들 많은데 왜 한 사람에게만 엄격하지?” “연예인 군 복무에 대한 불신이 쌓여서...”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컴백’ 크레용팝, 모시옷에 고무신 ‘눈길’

걸 그룹 크레용팝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화보 컷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크레용팝은 공식 SNS에 오는 31일 발표하는 다섯 번째 싱글앨범의 화보를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화보 속에서 크레용팝 다섯 멤버는 하얀색 모시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흰 고무신에 빨간 양말, 여기에 헬멧 대신 빨간 두건으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전통의상을 입고 선글라스를 쓴 채 여행용 가방을 끄는 모습은 새로운 공항패션을 연상케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오, 신선하고 특이하다!” “어떤 노래일지 궁금한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정보 기재한 판결문 논란

법원이 성폭력 가해자 판결문에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기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2년 B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A씨는 B씨를 고소하고 성폭력 피해에 대한 형사 배상명령도 신청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법원은 B씨의 1심 판결문에 A씨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까지 기재해 B씨에게 송부했습니다.

논란이 되자 재판부는 형사 배상명령 신청 규정 등을 그대로 따랐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가해자에게 피해자의 정보를 주다니, 어이가 없네.” “제도 보완이 시급해 보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기업 65%,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 한 명도 없어

지난해 대기업 10곳 가운데 7곳 꼴로 남성 육아휴직자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 754곳 가운데 65%인 494곳은 남성 육아휴직자가 한 명도 없었는데요.

특히 19%는 여성 육아휴직자도 없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육아휴직 하려면 사표부터 내야할 판.” "여성도 육아휴직 하기 힘든데 남성에겐 그림의 떡이지."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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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3-18 07:34:30
    • 수정2014-03-18 08: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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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배우 유아인 측이 최근 논란이 됐던 서울 경찰청 홍보단 지원을 최종 포기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리포트>

유아인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논란에 유아인의 스트레스가 극심했고 최종 면접 과정을 통해 스스로 포기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유아인을 비롯한 여러 남자 연예인들의 서울경찰청 홍보단 지원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2의 연예병사제'가 되는 거 아니냐며 논란이 됐었는데요,

누리꾼들은 “경찰홍보단 가는 연예인들 많은데 왜 한 사람에게만 엄격하지?” “연예인 군 복무에 대한 불신이 쌓여서...”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컴백’ 크레용팝, 모시옷에 고무신 ‘눈길’

걸 그룹 크레용팝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화보 컷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크레용팝은 공식 SNS에 오는 31일 발표하는 다섯 번째 싱글앨범의 화보를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화보 속에서 크레용팝 다섯 멤버는 하얀색 모시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흰 고무신에 빨간 양말, 여기에 헬멧 대신 빨간 두건으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전통의상을 입고 선글라스를 쓴 채 여행용 가방을 끄는 모습은 새로운 공항패션을 연상케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오, 신선하고 특이하다!” “어떤 노래일지 궁금한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정보 기재한 판결문 논란

법원이 성폭력 가해자 판결문에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기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2년 B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A씨는 B씨를 고소하고 성폭력 피해에 대한 형사 배상명령도 신청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법원은 B씨의 1심 판결문에 A씨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까지 기재해 B씨에게 송부했습니다.

논란이 되자 재판부는 형사 배상명령 신청 규정 등을 그대로 따랐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가해자에게 피해자의 정보를 주다니, 어이가 없네.” “제도 보완이 시급해 보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기업 65%,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 한 명도 없어

지난해 대기업 10곳 가운데 7곳 꼴로 남성 육아휴직자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 754곳 가운데 65%인 494곳은 남성 육아휴직자가 한 명도 없었는데요.

특히 19%는 여성 육아휴직자도 없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육아휴직 하려면 사표부터 내야할 판.” "여성도 육아휴직 하기 힘든데 남성에겐 그림의 떡이지."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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