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허베이 성 한단 시에서는 잔돈을 들고 차를 사러 온 고객 때문에
매장 직원들이 며칠 동안 돈을 세기 위해 고생해야 했습니다.
<리포트>
허베이 성 한단 시의 한 자동차 매장.
직원들이 힘겹게 종이 상자를 나릅니다.
종이 상자는 모두 여덟 개.
상자 마다 1위안 짜리 동전과 지폐가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이 상자들은 차량 중도금을 내기 위해 고객 리씨가 가지고 온 것입니다.
<인터뷰> 리모씨(잔돈으로 자동차 산 고객) : "은행에 돈을 가지고 가기도 저금하기도 번거롭잖아요. 바빠서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박스의 총 무게만 120kg.
계약금을 낼 때도 잔돈을 들고 와 직원들이 돈을 세는 데 한 시간 반이 걸렸는데, 이번에는 열 배가 넘는 금액을 들고 와 돈 세는 데만 꼬박 이틀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샤오리(자동차 매장 직원) : "고객 님이 현찰을 받는지 물어봐서 받는다고 했죠. 전부 잔돈이라고 말했지만 (이 정도 까지 일 줄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식품 도매업을 하는 리씨가 차곡차곡 모은 잔돈은 이천 백만 원 정도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잔돈을 소진한 리씨는 나머지 금액은 카드로 결재했다고 합니다.
허베이 성 한단 시에서는 잔돈을 들고 차를 사러 온 고객 때문에
매장 직원들이 며칠 동안 돈을 세기 위해 고생해야 했습니다.
<리포트>
허베이 성 한단 시의 한 자동차 매장.
직원들이 힘겹게 종이 상자를 나릅니다.
종이 상자는 모두 여덟 개.
상자 마다 1위안 짜리 동전과 지폐가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이 상자들은 차량 중도금을 내기 위해 고객 리씨가 가지고 온 것입니다.
<인터뷰> 리모씨(잔돈으로 자동차 산 고객) : "은행에 돈을 가지고 가기도 저금하기도 번거롭잖아요. 바빠서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박스의 총 무게만 120kg.
계약금을 낼 때도 잔돈을 들고 와 직원들이 돈을 세는 데 한 시간 반이 걸렸는데, 이번에는 열 배가 넘는 금액을 들고 와 돈 세는 데만 꼬박 이틀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샤오리(자동차 매장 직원) : "고객 님이 현찰을 받는지 물어봐서 받는다고 했죠. 전부 잔돈이라고 말했지만 (이 정도 까지 일 줄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식품 도매업을 하는 리씨가 차곡차곡 모은 잔돈은 이천 백만 원 정도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잔돈을 소진한 리씨는 나머지 금액은 카드로 결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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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돈으로 자동차 구입
-
- 입력 2014-03-18 09:51:57
- 수정2014-03-18 10:08:42
<앵커 멘트>
허베이 성 한단 시에서는 잔돈을 들고 차를 사러 온 고객 때문에
매장 직원들이 며칠 동안 돈을 세기 위해 고생해야 했습니다.
<리포트>
허베이 성 한단 시의 한 자동차 매장.
직원들이 힘겹게 종이 상자를 나릅니다.
종이 상자는 모두 여덟 개.
상자 마다 1위안 짜리 동전과 지폐가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이 상자들은 차량 중도금을 내기 위해 고객 리씨가 가지고 온 것입니다.
<인터뷰> 리모씨(잔돈으로 자동차 산 고객) : "은행에 돈을 가지고 가기도 저금하기도 번거롭잖아요. 바빠서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박스의 총 무게만 120kg.
계약금을 낼 때도 잔돈을 들고 와 직원들이 돈을 세는 데 한 시간 반이 걸렸는데, 이번에는 열 배가 넘는 금액을 들고 와 돈 세는 데만 꼬박 이틀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샤오리(자동차 매장 직원) : "고객 님이 현찰을 받는지 물어봐서 받는다고 했죠. 전부 잔돈이라고 말했지만 (이 정도 까지 일 줄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식품 도매업을 하는 리씨가 차곡차곡 모은 잔돈은 이천 백만 원 정도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잔돈을 소진한 리씨는 나머지 금액은 카드로 결재했다고 합니다.
허베이 성 한단 시에서는 잔돈을 들고 차를 사러 온 고객 때문에
매장 직원들이 며칠 동안 돈을 세기 위해 고생해야 했습니다.
<리포트>
허베이 성 한단 시의 한 자동차 매장.
직원들이 힘겹게 종이 상자를 나릅니다.
종이 상자는 모두 여덟 개.
상자 마다 1위안 짜리 동전과 지폐가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이 상자들은 차량 중도금을 내기 위해 고객 리씨가 가지고 온 것입니다.
<인터뷰> 리모씨(잔돈으로 자동차 산 고객) : "은행에 돈을 가지고 가기도 저금하기도 번거롭잖아요. 바빠서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박스의 총 무게만 120kg.
계약금을 낼 때도 잔돈을 들고 와 직원들이 돈을 세는 데 한 시간 반이 걸렸는데, 이번에는 열 배가 넘는 금액을 들고 와 돈 세는 데만 꼬박 이틀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샤오리(자동차 매장 직원) : "고객 님이 현찰을 받는지 물어봐서 받는다고 했죠. 전부 잔돈이라고 말했지만 (이 정도 까지 일 줄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식품 도매업을 하는 리씨가 차곡차곡 모은 잔돈은 이천 백만 원 정도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잔돈을 소진한 리씨는 나머지 금액은 카드로 결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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