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호날두, 챔스 13호골 ‘새역사 쓴다’

입력 2014.03.19 (21:53) 수정 2014.03.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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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13호 골을 넣으며 메시의 대회 득점왕 기록에 1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펼쳐지는 메시와 호날두, 두 슈퍼스타의 경쟁이 열기를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기록을 향한 호날두의 집념이 빛난 골입니다.

후반 29분, 역습상황에서 침착한 드리블로 샬케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호날두는 앞서 전반 21분에 넣은 골을 묶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13골을 기록했습니다.

득점 2위인 파리 생제르맹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의 격차를 3골로 벌렸고, 대회 기록을 보유한 메시의 14골에 1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대기록을 앞두고 2차례나 골대를 맞춘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처럼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호날두의 기세는 그야말로 절정입니다.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25골로 단독 선둡니다.

매 경기 평균 1골 이상을 넣으며 37경기에서 41골을 몰아쳤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를 앞세워 1·2차전 합계 9대 2로 샬케를 제치고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첼시의 에투는 경기시작 4분도 안 돼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수비를 제치는 유연한 몸놀림이 압권이었습니다.

첼시는 갈라타사라이를 1·2차전 합계 3대 1로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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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정의 호날두, 챔스 13호골 ‘새역사 쓴다’
    • 입력 2014-03-19 21:54:24
    • 수정2014-03-19 22: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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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13호 골을 넣으며 메시의 대회 득점왕 기록에 1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펼쳐지는 메시와 호날두, 두 슈퍼스타의 경쟁이 열기를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기록을 향한 호날두의 집념이 빛난 골입니다.

후반 29분, 역습상황에서 침착한 드리블로 샬케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호날두는 앞서 전반 21분에 넣은 골을 묶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13골을 기록했습니다.

득점 2위인 파리 생제르맹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의 격차를 3골로 벌렸고, 대회 기록을 보유한 메시의 14골에 1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대기록을 앞두고 2차례나 골대를 맞춘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처럼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호날두의 기세는 그야말로 절정입니다.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25골로 단독 선둡니다.

매 경기 평균 1골 이상을 넣으며 37경기에서 41골을 몰아쳤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를 앞세워 1·2차전 합계 9대 2로 샬케를 제치고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첼시의 에투는 경기시작 4분도 안 돼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수비를 제치는 유연한 몸놀림이 압권이었습니다.

첼시는 갈라타사라이를 1·2차전 합계 3대 1로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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