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 시민단체, ‘올바른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 출범

보수 성향의 교육계와 시민단체들은 오늘 6.4 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를 위한 추진 기구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미래교육국민포럼 등 교육 단체와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등 보수시민단체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 출범식을 갖고 17개 시도별로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올바른 교육감'이 절실하다며 시민 참여를 원칙으로 시도별 단일후보를 추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후보 등록은 내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다음 달 2일부터 12일간 단일화 과정을 거쳐 최종후보는 다음달 15일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