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시 성 하천에서 돼지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식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고 외신들이 중국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장시 성 난창 시를 흐르는 간강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150마리가 넘는 죽은 돼지가 발견돼 당국이 수거에 나섰습니다.
난창 시 정부가 수질을 검사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돼지 사체가 장시 성 이춘 시 장춘 지구에서 버려진 것으로 보고 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장춘 지역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3월에도 상하이 식수원인 황푸 강에 돼지 만여 마리의 사체를 무단 투기한 사건으로 생수 사재기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장시 성 난창 시를 흐르는 간강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150마리가 넘는 죽은 돼지가 발견돼 당국이 수거에 나섰습니다.
난창 시 정부가 수질을 검사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돼지 사체가 장시 성 이춘 시 장춘 지구에서 버려진 것으로 보고 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장춘 지역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3월에도 상하이 식수원인 황푸 강에 돼지 만여 마리의 사체를 무단 투기한 사건으로 생수 사재기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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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장시 하천서 돼지 사체 또 무더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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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0 11:21:09
중국 장시 성 하천에서 돼지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식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고 외신들이 중국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장시 성 난창 시를 흐르는 간강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150마리가 넘는 죽은 돼지가 발견돼 당국이 수거에 나섰습니다.
난창 시 정부가 수질을 검사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돼지 사체가 장시 성 이춘 시 장춘 지구에서 버려진 것으로 보고 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장춘 지역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3월에도 상하이 식수원인 황푸 강에 돼지 만여 마리의 사체를 무단 투기한 사건으로 생수 사재기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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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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