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불법 보조금 공동 감시”
입력 2014.03.20 (12:12)
수정 2014.03.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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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법 보조금 지급으로 정부로부터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이동통신 3사가 조금 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보조금 근절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통 3사가 함께 판매점이나 대리점의 보조금 지급을 감시하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오늘 이동통신 시장 안정화 방안과 공정경쟁 서약을 발표했습니다.
이통 3사는 "편법적이고 우회적인 보조금 지급을 일절 중단하고, 중소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킨 대형 유통점의 불법 보조금 지급 행위도 엄격히 금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가입자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시장이 혼탁해진 것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는 보조금으로 인한 이용자 차별을 원천적으로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통 3사는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판매점이나 대리점에는 전산차단을 해 판매를 중단시키고, 위반 행위에 따른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또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시장 감시단을 운영해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자율 제재를 가하거나 법에 따른 제재를 정부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단말기 구입비 인하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는데요.
단말기 제조사와 협의해 출고가를 대폭 낮춘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확대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미래부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불법 보조금 지급으로 정부로부터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이동통신 3사가 조금 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보조금 근절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통 3사가 함께 판매점이나 대리점의 보조금 지급을 감시하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오늘 이동통신 시장 안정화 방안과 공정경쟁 서약을 발표했습니다.
이통 3사는 "편법적이고 우회적인 보조금 지급을 일절 중단하고, 중소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킨 대형 유통점의 불법 보조금 지급 행위도 엄격히 금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가입자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시장이 혼탁해진 것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는 보조금으로 인한 이용자 차별을 원천적으로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통 3사는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판매점이나 대리점에는 전산차단을 해 판매를 중단시키고, 위반 행위에 따른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또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시장 감시단을 운영해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자율 제재를 가하거나 법에 따른 제재를 정부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단말기 구입비 인하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는데요.
단말기 제조사와 협의해 출고가를 대폭 낮춘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확대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미래부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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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3-20 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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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보조금 지급으로 정부로부터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이동통신 3사가 조금 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보조금 근절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통 3사가 함께 판매점이나 대리점의 보조금 지급을 감시하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오늘 이동통신 시장 안정화 방안과 공정경쟁 서약을 발표했습니다.
이통 3사는 "편법적이고 우회적인 보조금 지급을 일절 중단하고, 중소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킨 대형 유통점의 불법 보조금 지급 행위도 엄격히 금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가입자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시장이 혼탁해진 것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는 보조금으로 인한 이용자 차별을 원천적으로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통 3사는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판매점이나 대리점에는 전산차단을 해 판매를 중단시키고, 위반 행위에 따른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또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시장 감시단을 운영해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자율 제재를 가하거나 법에 따른 제재를 정부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단말기 구입비 인하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는데요.
단말기 제조사와 협의해 출고가를 대폭 낮춘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확대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미래부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불법 보조금 지급으로 정부로부터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이동통신 3사가 조금 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보조금 근절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통 3사가 함께 판매점이나 대리점의 보조금 지급을 감시하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오늘 이동통신 시장 안정화 방안과 공정경쟁 서약을 발표했습니다.
이통 3사는 "편법적이고 우회적인 보조금 지급을 일절 중단하고, 중소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킨 대형 유통점의 불법 보조금 지급 행위도 엄격히 금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가입자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시장이 혼탁해진 것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는 보조금으로 인한 이용자 차별을 원천적으로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통 3사는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판매점이나 대리점에는 전산차단을 해 판매를 중단시키고, 위반 행위에 따른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또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시장 감시단을 운영해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자율 제재를 가하거나 법에 따른 제재를 정부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단말기 구입비 인하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는데요.
단말기 제조사와 협의해 출고가를 대폭 낮춘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확대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미래부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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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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