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 정부간 회담 1년 4개월만 재개 합의

입력 2014.03.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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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일본이 1년 4개월 만에 정부간 회담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북한과 일본은 오늘 오전, 중국 선양에서 열린 적십자회담에 맞춰 외무성 과장급 비공식 협의를 열고, 지난 2012년 11월 이후 중단된 정부간 회담을 빠른 시간 안에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장급으로 예상되는 차기 북일 정부간 회담에서는 납치와 핵, 미사일 등 현안 문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어제부터 열린 북일 적삽자 회담에서는 2차 대전 전후에 북한에서 숨진 일본인 유골 반환 문제 등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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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일 정부간 회담 1년 4개월만 재개 합의
    • 입력 2014-03-20 14:23:15
    국제
북한과 일본이 1년 4개월 만에 정부간 회담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북한과 일본은 오늘 오전, 중국 선양에서 열린 적십자회담에 맞춰 외무성 과장급 비공식 협의를 열고, 지난 2012년 11월 이후 중단된 정부간 회담을 빠른 시간 안에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장급으로 예상되는 차기 북일 정부간 회담에서는 납치와 핵, 미사일 등 현안 문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어제부터 열린 북일 적삽자 회담에서는 2차 대전 전후에 북한에서 숨진 일본인 유골 반환 문제 등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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