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성매매 유흥업주와 접촉 경찰관 17명 징계위 회부

입력 2014.03.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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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은, 불법 성매매 혐의로 적발된 유흥업소 장부에서 경찰관 이름이 대거 나온 사건과 관련해, 해당 업소에 수시로 출입하고 업주와 전화 통화를 한 경찰관 17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경찰은 업소 장부에 적힌 K경감 등 모두 8명이 실제로 해당 업소에 출입해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업주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부터 업주와 통화를 한 K경위 등 9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이 성매매를 하거나 청탁성 접대를 받는 등의 혐의는 포착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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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성매매 유흥업주와 접촉 경찰관 17명 징계위 회부
    • 입력 2014-03-20 16:34:57
    사회
울산지방경찰청은, 불법 성매매 혐의로 적발된 유흥업소 장부에서 경찰관 이름이 대거 나온 사건과 관련해, 해당 업소에 수시로 출입하고 업주와 전화 통화를 한 경찰관 17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경찰은 업소 장부에 적힌 K경감 등 모두 8명이 실제로 해당 업소에 출입해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업주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부터 업주와 통화를 한 K경위 등 9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이 성매매를 하거나 청탁성 접대를 받는 등의 혐의는 포착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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