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자유 간담회 형식

입력 2014.03.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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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 형식으로 면접을 실시했습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국회 사랑재에서 광역단체장 후보자 58명을 3개 권역별로 나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간담회 형식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공정 경선 서약서에 서명한 뒤 비공개로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된 면접에서 공약 사항과 경선 방식 등을 두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후보들은 경선 방식이 자주 바뀌어 혼란스럽다며, 당원이나 선거인단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자거나, 특정 후보만 언론에서 다뤄지는 문제를 당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주말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면접 결과와 합산해 경선에 참가할 후보자를 서너 명으로 압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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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자유 간담회 형식
    • 입력 2014-03-20 17:40:10
    정치
새누리당은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 형식으로 면접을 실시했습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국회 사랑재에서 광역단체장 후보자 58명을 3개 권역별로 나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간담회 형식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공정 경선 서약서에 서명한 뒤 비공개로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된 면접에서 공약 사항과 경선 방식 등을 두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후보들은 경선 방식이 자주 바뀌어 혼란스럽다며, 당원이나 선거인단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자거나, 특정 후보만 언론에서 다뤄지는 문제를 당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주말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면접 결과와 합산해 경선에 참가할 후보자를 서너 명으로 압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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