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구진이 새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새로운 공룡이 존재했음을 밝혀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미국 카네기자연사박물관과 유타대 등의 연구진은 노스다코타와 사우스다코타주 일대에서 1999년 전후에 발견된 공룡 화석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공룡의 것으로 결론 내리고 연구 내용을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원 최신호에 발표했습니다.
백악기 말기인 6,800만 년에서 6,600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공룡은 이빨 없는 부리를 가지고 정수리에 닭 벼슬 모양의 판이 달리는 등 조류와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연구진은 화석이 발견된 퇴적암층 지대인 '헬 크릭 포메이션'을 빗대 이 공룡을 '치킨 프롬 헬', 즉 '지옥에서 온 닭'으로 불렀습니다.
신종 공룡은 머리끝부터 꼬리 끝까지 길이가 3m에 달하고 두 발로 섰을 때 높이는 1.5m, 몸무게는 300㎏가량일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했습니다.
미국 카네기자연사박물관과 유타대 등의 연구진은 노스다코타와 사우스다코타주 일대에서 1999년 전후에 발견된 공룡 화석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공룡의 것으로 결론 내리고 연구 내용을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원 최신호에 발표했습니다.
백악기 말기인 6,800만 년에서 6,600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공룡은 이빨 없는 부리를 가지고 정수리에 닭 벼슬 모양의 판이 달리는 등 조류와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연구진은 화석이 발견된 퇴적암층 지대인 '헬 크릭 포메이션'을 빗대 이 공룡을 '치킨 프롬 헬', 즉 '지옥에서 온 닭'으로 불렀습니다.
신종 공룡은 머리끝부터 꼬리 끝까지 길이가 3m에 달하고 두 발로 섰을 때 높이는 1.5m, 몸무게는 300㎏가량일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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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공룡 발견…닭 닮은 ‘지옥의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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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0 19:17:41
미국 연구진이 새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새로운 공룡이 존재했음을 밝혀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미국 카네기자연사박물관과 유타대 등의 연구진은 노스다코타와 사우스다코타주 일대에서 1999년 전후에 발견된 공룡 화석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공룡의 것으로 결론 내리고 연구 내용을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원 최신호에 발표했습니다.
백악기 말기인 6,800만 년에서 6,600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공룡은 이빨 없는 부리를 가지고 정수리에 닭 벼슬 모양의 판이 달리는 등 조류와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연구진은 화석이 발견된 퇴적암층 지대인 '헬 크릭 포메이션'을 빗대 이 공룡을 '치킨 프롬 헬', 즉 '지옥에서 온 닭'으로 불렀습니다.
신종 공룡은 머리끝부터 꼬리 끝까지 길이가 3m에 달하고 두 발로 섰을 때 높이는 1.5m, 몸무게는 300㎏가량일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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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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