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제소 D-1’ 체육회-빙상연 결정은?

입력 2014.03.21 (06:51) 수정 2014.03.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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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올림픽이 끝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김연아에 대한 판정논란은 여전히 식지 않고 있습니다.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마감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항소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전히 폭발적인 김연아의 인기.

소치올림픽이후 한달이 지났지만, 팬들은 아직도 소치 올림픽 판정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너무 연기를 잘 펼치셨는데, 은퇴무대인데 은메달이라는 게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

국제빙상연맹에 항소할 수 있는 마감시한이 하루앞으로 다가오면서, 팬들은 신문 전면광고와 1인시위로 관계기관의 행동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빙상연맹도 비공개 상임 이사회를 열고 항소여부를 논의했습니다.

현재 판정을 재논의해달라는 일반적인 항소는 물론, 심판에 대한 징계위원회 구성 요청의 두 가지 방법을 검토중입니다.

그러나 점수에 대한 항소는 불가능하다는 점.

심판진 내부 고발 등 물증이 없다는 점에서 승소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문제제기의 정당성을 알면서도, 자칫 국제빙상연맹과의 관계가 훼손될까 마지막까지 고민중인 이윱니다.

팬들은 항소를 촉구하는 단체집회까지 준비중인 가운데,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는 오늘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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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제소 D-1’ 체육회-빙상연 결정은?
    • 입력 2014-03-21 06:53:05
    • 수정2014-03-21 11: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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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올림픽이 끝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김연아에 대한 판정논란은 여전히 식지 않고 있습니다.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마감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항소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전히 폭발적인 김연아의 인기.

소치올림픽이후 한달이 지났지만, 팬들은 아직도 소치 올림픽 판정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너무 연기를 잘 펼치셨는데, 은퇴무대인데 은메달이라는 게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

국제빙상연맹에 항소할 수 있는 마감시한이 하루앞으로 다가오면서, 팬들은 신문 전면광고와 1인시위로 관계기관의 행동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빙상연맹도 비공개 상임 이사회를 열고 항소여부를 논의했습니다.

현재 판정을 재논의해달라는 일반적인 항소는 물론, 심판에 대한 징계위원회 구성 요청의 두 가지 방법을 검토중입니다.

그러나 점수에 대한 항소는 불가능하다는 점.

심판진 내부 고발 등 물증이 없다는 점에서 승소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문제제기의 정당성을 알면서도, 자칫 국제빙상연맹과의 관계가 훼손될까 마지막까지 고민중인 이윱니다.

팬들은 항소를 촉구하는 단체집회까지 준비중인 가운데,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는 오늘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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