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났다! 양동근vs김선형 ‘자존심 대결’

입력 2014.03.21 (21:53) 수정 2014.03.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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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프로농구 챔피언전 주인공 모비스와 SK가 올해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양동근과 김선형, 두 최고 가드들이 펼칠 자존심 대결이 흥미롭습니다.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챔프전 주인공들이 이번엔 4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모비스가 믿는 것은 경험입니다.

양동근은 플레이오프 6회. 챔프전 4회 출전을 자랑하는 베테랑입니다.

지치지 않는 강철 수비와 팀이 흔들리는 순간 직접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인터뷰> 김선형: "동근이 형이 득점력이 좋기 때문에 형의 득점을 10점대로 막아야지만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고"

SK는 김선형의 자신감에 기대를 겁니다.

지난 정규시즌 우승을 하고도 챔프전 4패를 당한 김선형은 설욕을 다짐합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과감한 공격과 한번 탄력을 받았을 때의 집중력이 강점입니다.

<인터뷰> 양동근 : "워낙 빠르고 흐름을 잘타기 때문에, 발동이 걸리지 않게끔 만드는게 김선형선수를 막는데 좀 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일 먼저 대결하는 엘지와 KT의 4강전에선 신인 김종규와 백전노장 송영진의 대결이 볼 만합니다.

조상렬과 조성민의 외곽슛 대결도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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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만났다! 양동근vs김선형 ‘자존심 대결’
    • 입력 2014-03-21 21:55:44
    • 수정2014-03-21 22: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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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프로농구 챔피언전 주인공 모비스와 SK가 올해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양동근과 김선형, 두 최고 가드들이 펼칠 자존심 대결이 흥미롭습니다.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챔프전 주인공들이 이번엔 4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모비스가 믿는 것은 경험입니다.

양동근은 플레이오프 6회. 챔프전 4회 출전을 자랑하는 베테랑입니다.

지치지 않는 강철 수비와 팀이 흔들리는 순간 직접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인터뷰> 김선형: "동근이 형이 득점력이 좋기 때문에 형의 득점을 10점대로 막아야지만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고"

SK는 김선형의 자신감에 기대를 겁니다.

지난 정규시즌 우승을 하고도 챔프전 4패를 당한 김선형은 설욕을 다짐합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과감한 공격과 한번 탄력을 받았을 때의 집중력이 강점입니다.

<인터뷰> 양동근 : "워낙 빠르고 흐름을 잘타기 때문에, 발동이 걸리지 않게끔 만드는게 김선형선수를 막는데 좀 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일 먼저 대결하는 엘지와 KT의 4강전에선 신인 김종규와 백전노장 송영진의 대결이 볼 만합니다.

조상렬과 조성민의 외곽슛 대결도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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