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발톱 부상’ 류현진, 다음 등판 불투명

입력 2014.03.25 (00:23) 수정 2014.03.25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생생한 스포츠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한성윤 기자의 운동화 시간입니다.

<질문>
메이저리그 올시즌 첫 승을 따낸 류현진 선수,다음 등판이 늦춰질 수도 있다구요?

<답변>
류현진 선수가 주루 도중 발톱을 다쳐서,5이닝만 던지고 일찍 교체됐습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오래갈 수도 있는 부상이거든요.

다음 등판 시기가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류현진 선수,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간뒤에 후속 타자의 2루타때 3루를 돌아서 홈까지 파고들다가, 주루 코치의 지시로 갑자기 멈췄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톱을 다쳤는데요.

경기 직후 류현진 선수가 큰 부상은 아니라고 밝혔지만,다음 등판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 "4월 3일로 예정됐던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이 불투명하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등판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높은데요.

부상이 심해서라기 보다는,시즌 초반 무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 다저스는 초반 경기일정에 휴식일도 많고,여유가 있거든요.

류현진이 몸상태를 100% 회복한뒤에,마운드에 오를수 있도록 구단에서 배려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질문>
프로야구 미디어데이가 사상 처음으로 여자 대학에서 열렸다구요?

<답변>
여대에서 열린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치뤄졌습니다.

프로야구가 이번주 토요일 개막되는데요.

개막을 앞둔 주요 선수들의 출사표를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엘지가 KT에 2연승을 거뒀군요?

<답변>
정규시즌 1위팀다운 저력을 보였습니다.

엘지는 이제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엘지 승리의 주역은 신인 김종규 선수였습니다.

김종규 선수 3쿼터 중반 앨리웁 덩크슛을 성공시키는 모습입니다.

엘지는 KT오용준에게 연속 3점포를 내주며 역전 위기를 맞았지만,김종규 선수 종료 3분을 남기고 또다시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김종규 선수의 시원한 덩크슛이 터지면서,분위기가 완전히 LG쪽으로 넘어왔습니다.

김종규가 16득점에 리바운드 9개로 활약한 가운데 LG는 71대 61로 이겼습니다.

13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KT는 승부사 전창진 감독이 1차전 퇴장으로 출장 정지를 당한 빈 자리가 아쉬웠습니다.

주득점원 조성민과 송영진이 꽁꽁 묶인 것도 패인이었는데요.

3,4차전은 KT의 홈인 부산에서 펼쳐집니다.

<질문>
스페인 프로축구의 최고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맞대결을 벌였죠?

<답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말이 있지만,이번 잔치는 먹을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골도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요.

메시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이번 경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상 최고의 라이벌전인 두 팀의 대결인데다,메시와 호날두의 라이벌전까지 겹치면서,숨막히는 명승부가 이어졌습니다.

메시가 이니에스타의 선제골을 도우면서 바르셀로나가 앞서갔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가 두골을 터트려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위기의 순간,메시가 바르셀로나를 구한 영웅이 됐습니다.

수비수 사이의 좁은 틈을 뚫고 동점골을 터트렸구요.

두번의 페널티킥도 모두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바르셀로나가 4대 3으로 이겼는데요.

메시는 엘 클라시코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골과 슈팅수 등에서 호날두를 압도하면서,21골을 기록해,호날두와의 득점왕 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엘클라시코는 메시에 의한,메시를 위한 무대였습니다.

<질문>
대학농구 코트에서 이색 시투가 펼쳐졌다구요?

<답변>
지난해 야구의 시구가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농구에서도 이색적인 장면이 나왔습니다.

암벽 여제로 불리는 김자인 선수,그동안 볼 수 없었던 어쩌면 농구 시투 사상 가장 창의적인 시투를 선보였습니다.

김자인 선수,농구 골대를 마치 암벽을 오르듯이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농구 골대에는 손을 잡을 수 있는 틈이 없는데 암벽 여제답게 어렵지 않게 올라갑니다.

김자인 선수 결국 덩크슛까지 선보였는데요.

농구 시투사상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운동화] ‘발톱 부상’ 류현진, 다음 등판 불투명
    • 입력 2014-03-25 00:30:30
    • 수정2014-03-25 21:00:16
    뉴스라인 W
<앵커 멘트>

생생한 스포츠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한성윤 기자의 운동화 시간입니다.

<질문>
메이저리그 올시즌 첫 승을 따낸 류현진 선수,다음 등판이 늦춰질 수도 있다구요?

<답변>
류현진 선수가 주루 도중 발톱을 다쳐서,5이닝만 던지고 일찍 교체됐습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오래갈 수도 있는 부상이거든요.

다음 등판 시기가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류현진 선수,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간뒤에 후속 타자의 2루타때 3루를 돌아서 홈까지 파고들다가, 주루 코치의 지시로 갑자기 멈췄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톱을 다쳤는데요.

경기 직후 류현진 선수가 큰 부상은 아니라고 밝혔지만,다음 등판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 "4월 3일로 예정됐던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이 불투명하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등판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높은데요.

부상이 심해서라기 보다는,시즌 초반 무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 다저스는 초반 경기일정에 휴식일도 많고,여유가 있거든요.

류현진이 몸상태를 100% 회복한뒤에,마운드에 오를수 있도록 구단에서 배려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질문>
프로야구 미디어데이가 사상 처음으로 여자 대학에서 열렸다구요?

<답변>
여대에서 열린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치뤄졌습니다.

프로야구가 이번주 토요일 개막되는데요.

개막을 앞둔 주요 선수들의 출사표를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엘지가 KT에 2연승을 거뒀군요?

<답변>
정규시즌 1위팀다운 저력을 보였습니다.

엘지는 이제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엘지 승리의 주역은 신인 김종규 선수였습니다.

김종규 선수 3쿼터 중반 앨리웁 덩크슛을 성공시키는 모습입니다.

엘지는 KT오용준에게 연속 3점포를 내주며 역전 위기를 맞았지만,김종규 선수 종료 3분을 남기고 또다시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김종규 선수의 시원한 덩크슛이 터지면서,분위기가 완전히 LG쪽으로 넘어왔습니다.

김종규가 16득점에 리바운드 9개로 활약한 가운데 LG는 71대 61로 이겼습니다.

13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KT는 승부사 전창진 감독이 1차전 퇴장으로 출장 정지를 당한 빈 자리가 아쉬웠습니다.

주득점원 조성민과 송영진이 꽁꽁 묶인 것도 패인이었는데요.

3,4차전은 KT의 홈인 부산에서 펼쳐집니다.

<질문>
스페인 프로축구의 최고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맞대결을 벌였죠?

<답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말이 있지만,이번 잔치는 먹을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골도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요.

메시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이번 경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상 최고의 라이벌전인 두 팀의 대결인데다,메시와 호날두의 라이벌전까지 겹치면서,숨막히는 명승부가 이어졌습니다.

메시가 이니에스타의 선제골을 도우면서 바르셀로나가 앞서갔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가 두골을 터트려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위기의 순간,메시가 바르셀로나를 구한 영웅이 됐습니다.

수비수 사이의 좁은 틈을 뚫고 동점골을 터트렸구요.

두번의 페널티킥도 모두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바르셀로나가 4대 3으로 이겼는데요.

메시는 엘 클라시코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골과 슈팅수 등에서 호날두를 압도하면서,21골을 기록해,호날두와의 득점왕 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엘클라시코는 메시에 의한,메시를 위한 무대였습니다.

<질문>
대학농구 코트에서 이색 시투가 펼쳐졌다구요?

<답변>
지난해 야구의 시구가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농구에서도 이색적인 장면이 나왔습니다.

암벽 여제로 불리는 김자인 선수,그동안 볼 수 없었던 어쩌면 농구 시투 사상 가장 창의적인 시투를 선보였습니다.

김자인 선수,농구 골대를 마치 암벽을 오르듯이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농구 골대에는 손을 잡을 수 있는 틈이 없는데 암벽 여제답게 어렵지 않게 올라갑니다.

김자인 선수 결국 덩크슛까지 선보였는데요.

농구 시투사상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