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유네스코 지원 확대 의향 있다”

입력 2014.03.28 (0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네스코 지원을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중인 시 주석은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은 아프리카와 저개발국의 지속 가능한 개발과 문화 보전을 증진하는 데 지원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의 아프리카 교사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수혜자를 기존 25명에서 75명으로 확대하는 등 아프리카 지원 사업을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보코바 유네스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시 주석의 방문이 중국과 유네스코 간 협력에 새로운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는 전체 예산의 22%가량을 내 오던 미국이 2011년 팔레스타인의 유네스코 가입에 반대하면서 지원을 끊은 후 재정난을 겪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진핑 “유네스코 지원 확대 의향 있다”
    • 입력 2014-03-28 01:44:37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네스코 지원을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중인 시 주석은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은 아프리카와 저개발국의 지속 가능한 개발과 문화 보전을 증진하는 데 지원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의 아프리카 교사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수혜자를 기존 25명에서 75명으로 확대하는 등 아프리카 지원 사업을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보코바 유네스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시 주석의 방문이 중국과 유네스코 간 협력에 새로운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는 전체 예산의 22%가량을 내 오던 미국이 2011년 팔레스타인의 유네스코 가입에 반대하면서 지원을 끊은 후 재정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