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북 미사일 발사 논의…‘추가 제재’ 주목
입력 2014.03.28 (06:59)
수정 2014.03.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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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안보리 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가 결정될 지 여부, 주목됩니다.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특별회의는 한 시간 전쯤에 시작됐습니다.
미국 요구로 소집된 오늘 회의는 안보리 소속 15개국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최근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한 북한이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를 명백히 위반했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미국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채택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메리 하프(미 국무부 부대변인) : "안보리 회원국들은 물론 한반도 관련 동맹국들과 이 문제를 긴밀히 논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회의에서 대북 추가 제재안이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안에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때문입니다.
이번 안보리 논의와 관련해 어제 중국 외교부는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나 규탄에 난색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속력이 없는 결의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엔안보리는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지난 2006년과 2009년 세차례의 결의안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금지시켰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이 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안보리 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가 결정될 지 여부, 주목됩니다.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특별회의는 한 시간 전쯤에 시작됐습니다.
미국 요구로 소집된 오늘 회의는 안보리 소속 15개국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최근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한 북한이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를 명백히 위반했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미국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채택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메리 하프(미 국무부 부대변인) : "안보리 회원국들은 물론 한반도 관련 동맹국들과 이 문제를 긴밀히 논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회의에서 대북 추가 제재안이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안에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때문입니다.
이번 안보리 논의와 관련해 어제 중국 외교부는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나 규탄에 난색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속력이 없는 결의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엔안보리는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지난 2006년과 2009년 세차례의 결의안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금지시켰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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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안보리, 북 미사일 발사 논의…‘추가 제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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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8 07:02:02
- 수정2014-03-28 08:15:03
<앵커 멘트>
이 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안보리 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가 결정될 지 여부, 주목됩니다.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특별회의는 한 시간 전쯤에 시작됐습니다.
미국 요구로 소집된 오늘 회의는 안보리 소속 15개국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최근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한 북한이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를 명백히 위반했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미국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채택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메리 하프(미 국무부 부대변인) : "안보리 회원국들은 물론 한반도 관련 동맹국들과 이 문제를 긴밀히 논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회의에서 대북 추가 제재안이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안에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때문입니다.
이번 안보리 논의와 관련해 어제 중국 외교부는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나 규탄에 난색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속력이 없는 결의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엔안보리는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지난 2006년과 2009년 세차례의 결의안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금지시켰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이 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안보리 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가 결정될 지 여부, 주목됩니다.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특별회의는 한 시간 전쯤에 시작됐습니다.
미국 요구로 소집된 오늘 회의는 안보리 소속 15개국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최근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한 북한이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를 명백히 위반했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미국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채택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메리 하프(미 국무부 부대변인) : "안보리 회원국들은 물론 한반도 관련 동맹국들과 이 문제를 긴밀히 논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회의에서 대북 추가 제재안이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안에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때문입니다.
이번 안보리 논의와 관련해 어제 중국 외교부는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나 규탄에 난색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속력이 없는 결의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엔안보리는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지난 2006년과 2009년 세차례의 결의안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금지시켰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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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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