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신화’ 여 컬링, “성추행·폭언” 논란
입력 2014.03.28 (07:04)
수정 2014.03.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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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선수권에서 4강 신화를 쓴 여자 컬링대표팀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의 성추행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올림픽 출전.
세계선수권 4강 신화.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써온 여자 컬링대표팀이 남모를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여자 컬링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24일 세계선수권이 끝난 뒤, 코칭 스태프의 폭언과 코치의 성추행을 이유로 캐나다 현지에서 소속팀 경기도청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선수측은 또 코칭스태프로부터 포상금 가운데 일부를 연맹에 기부하라는 강요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감독은 큰 대회를 잇따라 준비하면서 압박감에 시달려, 심한 말을 했는지 당시에는 인식하지못했다며, 훈련과정에서 선수들이 모욕감을 느낀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포상금 기부문제는 강요가 아닌 제안이었고, 소치 올림픽 회식 자리에서 나왔다는 코치의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청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면담하고 사태를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세계선수권에서 4강 신화를 쓴 여자 컬링대표팀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의 성추행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올림픽 출전.
세계선수권 4강 신화.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써온 여자 컬링대표팀이 남모를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여자 컬링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24일 세계선수권이 끝난 뒤, 코칭 스태프의 폭언과 코치의 성추행을 이유로 캐나다 현지에서 소속팀 경기도청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선수측은 또 코칭스태프로부터 포상금 가운데 일부를 연맹에 기부하라는 강요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감독은 큰 대회를 잇따라 준비하면서 압박감에 시달려, 심한 말을 했는지 당시에는 인식하지못했다며, 훈련과정에서 선수들이 모욕감을 느낀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포상금 기부문제는 강요가 아닌 제안이었고, 소치 올림픽 회식 자리에서 나왔다는 코치의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청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면담하고 사태를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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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 신화’ 여 컬링, “성추행·폭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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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8 07:06:18
- 수정2014-03-28 15:45:33
<앵커 멘트>
세계선수권에서 4강 신화를 쓴 여자 컬링대표팀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의 성추행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올림픽 출전.
세계선수권 4강 신화.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써온 여자 컬링대표팀이 남모를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여자 컬링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24일 세계선수권이 끝난 뒤, 코칭 스태프의 폭언과 코치의 성추행을 이유로 캐나다 현지에서 소속팀 경기도청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선수측은 또 코칭스태프로부터 포상금 가운데 일부를 연맹에 기부하라는 강요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감독은 큰 대회를 잇따라 준비하면서 압박감에 시달려, 심한 말을 했는지 당시에는 인식하지못했다며, 훈련과정에서 선수들이 모욕감을 느낀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포상금 기부문제는 강요가 아닌 제안이었고, 소치 올림픽 회식 자리에서 나왔다는 코치의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청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면담하고 사태를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세계선수권에서 4강 신화를 쓴 여자 컬링대표팀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의 성추행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올림픽 출전.
세계선수권 4강 신화.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써온 여자 컬링대표팀이 남모를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여자 컬링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24일 세계선수권이 끝난 뒤, 코칭 스태프의 폭언과 코치의 성추행을 이유로 캐나다 현지에서 소속팀 경기도청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선수측은 또 코칭스태프로부터 포상금 가운데 일부를 연맹에 기부하라는 강요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감독은 큰 대회를 잇따라 준비하면서 압박감에 시달려, 심한 말을 했는지 당시에는 인식하지못했다며, 훈련과정에서 선수들이 모욕감을 느낀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포상금 기부문제는 강요가 아닌 제안이었고, 소치 올림픽 회식 자리에서 나왔다는 코치의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청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면담하고 사태를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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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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