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지지율 크림 병합후 82%까지 급상승

입력 2014.03.28 (07:33) 수정 2014.03.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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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의 러시아 병합 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브치옴은 지난 주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업무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82.3%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같은 기관의 지난 3월 조사에서 보인 68%의 지지율은 물론 크림 병합 직전의 여론조사 당시 74%와 비교해도 크게 오른 수준입니다.

브치옴은 이번 지지도는 82.9%를 기록한 지난 2008년 2월 이후 6년여 만의 최고치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크림 공화국의 러시아 병합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에 대한 지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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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지지율 크림 병합후 82%까지 급상승
    • 입력 2014-03-28 07:33:24
    • 수정2014-03-28 13:45:30
    국제
크림의 러시아 병합 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브치옴은 지난 주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업무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82.3%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같은 기관의 지난 3월 조사에서 보인 68%의 지지율은 물론 크림 병합 직전의 여론조사 당시 74%와 비교해도 크게 오른 수준입니다. 브치옴은 이번 지지도는 82.9%를 기록한 지난 2008년 2월 이후 6년여 만의 최고치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크림 공화국의 러시아 병합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에 대한 지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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