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도로·지하철도 막고 시진핑 극진 환대
입력 2014.03.28 (12:31)
수정 2014.03.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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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프랑스를 국빈 방문해 환대받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대규모 구매 계약이라는 선물을 들고 온 시진핑 주석을 주요 도로와 지하철까지 막고 최고 예우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 중심가 샹젤리제 대로 왕복 8차선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경찰이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사람들의 도로 접근도 막았습니다.
잠시후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태운 차량 행렬이 지나갑니다.
시진핑 주석이 방문하는 곳 주변의 지하철 역까지 한때 폐쇄됐습니다.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랐지만 프랑스 당국은 시 주석 일정에 조금이라도 차질을 빚지 않기위해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유례없는 의전과 경호를 받고 있는 시진핑 주석이 이번 프랑스 국빈 방문에서 투자하기로 약속한 돈은 180억 유로, 27조 원에 이릅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180억 유로 규모의 각종 계약들은 고용과 성장,특히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에어버스 항공기 70대 구매, 푸조 자동차 회사 지분 투자 등이 주요 계약 내용입니다.
이에따라 시 주석의 사흘간의 방문이 프랑스 경제의 주요 수치를 바꿔놓을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을 계기로 프랑스 정부가 경제회복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고 이곳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프랑스를 국빈 방문해 환대받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대규모 구매 계약이라는 선물을 들고 온 시진핑 주석을 주요 도로와 지하철까지 막고 최고 예우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 중심가 샹젤리제 대로 왕복 8차선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경찰이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사람들의 도로 접근도 막았습니다.
잠시후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태운 차량 행렬이 지나갑니다.
시진핑 주석이 방문하는 곳 주변의 지하철 역까지 한때 폐쇄됐습니다.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랐지만 프랑스 당국은 시 주석 일정에 조금이라도 차질을 빚지 않기위해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유례없는 의전과 경호를 받고 있는 시진핑 주석이 이번 프랑스 국빈 방문에서 투자하기로 약속한 돈은 180억 유로, 27조 원에 이릅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180억 유로 규모의 각종 계약들은 고용과 성장,특히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에어버스 항공기 70대 구매, 푸조 자동차 회사 지분 투자 등이 주요 계약 내용입니다.
이에따라 시 주석의 사흘간의 방문이 프랑스 경제의 주요 수치를 바꿔놓을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을 계기로 프랑스 정부가 경제회복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고 이곳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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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도로·지하철도 막고 시진핑 극진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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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8 12:34:19
- 수정2014-03-28 13:15:18
<앵커 멘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프랑스를 국빈 방문해 환대받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대규모 구매 계약이라는 선물을 들고 온 시진핑 주석을 주요 도로와 지하철까지 막고 최고 예우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 중심가 샹젤리제 대로 왕복 8차선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경찰이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사람들의 도로 접근도 막았습니다.
잠시후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태운 차량 행렬이 지나갑니다.
시진핑 주석이 방문하는 곳 주변의 지하철 역까지 한때 폐쇄됐습니다.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랐지만 프랑스 당국은 시 주석 일정에 조금이라도 차질을 빚지 않기위해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유례없는 의전과 경호를 받고 있는 시진핑 주석이 이번 프랑스 국빈 방문에서 투자하기로 약속한 돈은 180억 유로, 27조 원에 이릅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180억 유로 규모의 각종 계약들은 고용과 성장,특히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에어버스 항공기 70대 구매, 푸조 자동차 회사 지분 투자 등이 주요 계약 내용입니다.
이에따라 시 주석의 사흘간의 방문이 프랑스 경제의 주요 수치를 바꿔놓을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을 계기로 프랑스 정부가 경제회복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고 이곳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프랑스를 국빈 방문해 환대받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대규모 구매 계약이라는 선물을 들고 온 시진핑 주석을 주요 도로와 지하철까지 막고 최고 예우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 중심가 샹젤리제 대로 왕복 8차선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경찰이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사람들의 도로 접근도 막았습니다.
잠시후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태운 차량 행렬이 지나갑니다.
시진핑 주석이 방문하는 곳 주변의 지하철 역까지 한때 폐쇄됐습니다.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랐지만 프랑스 당국은 시 주석 일정에 조금이라도 차질을 빚지 않기위해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유례없는 의전과 경호를 받고 있는 시진핑 주석이 이번 프랑스 국빈 방문에서 투자하기로 약속한 돈은 180억 유로, 27조 원에 이릅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180억 유로 규모의 각종 계약들은 고용과 성장,특히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에어버스 항공기 70대 구매, 푸조 자동차 회사 지분 투자 등이 주요 계약 내용입니다.
이에따라 시 주석의 사흘간의 방문이 프랑스 경제의 주요 수치를 바꿔놓을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을 계기로 프랑스 정부가 경제회복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고 이곳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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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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