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13억… 61% 재산 증가

입력 2014.03.28 (17:01) 수정 2014.03.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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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의 평균 재산이 13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위공직자 열 명 중 여섯명은 재산을 불렸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대법원 등의 고위 공직자 2천 3백여 명의 평균 재산은 13억 2천만 원이었습니다.

오늘 관보에 공개된 고위 공무원 정기 재산 변동 신고 결괍니다.

이들 고위 공직자의 60.8%인 천 423명은 재산이 늘었습니다.

공직자 재산 상승 요인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 단독 주택 공시가격의 상승, 급여 저축 등으로 분석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급여와 인세 등으로 1년 만에 2억 7천만 원 늘어난 28억 3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재산은 지난 2012년과 비슷한 18억 8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오석 기획재정부장관 등 장관급 인사 24명의 평균재산은 15억 9천만 원이었습니다.

중앙·지방정부 고위공직자의 평균재산은 11억 9천 8백만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천 8백만 원이 늘었습니다.

고위 법관과 헌법재판관 등 사법부 고위 인사도 열명중 4명꼴로 재산이 늘었습니다.

대법관의 평균 재산은 19억 7천만 원, 헌법재판관 평균 재산은 17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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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13억… 61% 재산 증가
    • 입력 2014-03-28 17:02:46
    • 수정2014-03-29 07: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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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의 평균 재산이 13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위공직자 열 명 중 여섯명은 재산을 불렸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대법원 등의 고위 공직자 2천 3백여 명의 평균 재산은 13억 2천만 원이었습니다.

오늘 관보에 공개된 고위 공무원 정기 재산 변동 신고 결괍니다.

이들 고위 공직자의 60.8%인 천 423명은 재산이 늘었습니다.

공직자 재산 상승 요인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 단독 주택 공시가격의 상승, 급여 저축 등으로 분석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급여와 인세 등으로 1년 만에 2억 7천만 원 늘어난 28억 3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재산은 지난 2012년과 비슷한 18억 8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오석 기획재정부장관 등 장관급 인사 24명의 평균재산은 15억 9천만 원이었습니다.

중앙·지방정부 고위공직자의 평균재산은 11억 9천 8백만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천 8백만 원이 늘었습니다.

고위 법관과 헌법재판관 등 사법부 고위 인사도 열명중 4명꼴로 재산이 늘었습니다.

대법관의 평균 재산은 19억 7천만 원, 헌법재판관 평균 재산은 17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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